회원님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미안합니다.    해안도로변의 뉘메로 레스토랑은 회원님들과 한편으론 연관이 있는 음식점이어서 서로 도움이 되보자는 뜻으로 제휴를 했고 지금까지 그렇게 유지해 왔습니다.    그런데 시작부터 매끄럽게 진행이 안되어  회원님들의 컴플레인 가끔 발생했습니다.    그때마다 계약에 따른 협조를 부탁드렸고 그렇게 하기로 재약속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도 몇번의 항의가 있어 다시 협조를 당부하다가  계약을 더 이상 유지하는 것이 피차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어 해지하기로 한 것입니다.    회원님들께서 단 몇푼의 할인을 받아보려다가  생각치 않게 당하는 수모를 더 이상 방관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다만 한가지 양해를 부탁드리는 것은  제주퍼블릭웰에서 아직 몇명의 회원을 확보하지도 못했을 초창기에  뉘메로에서 제공해 준 할인에 대해서는 고맙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회원님께서 뉘메로를 이용하신 날은 성탄절이어서  뉘메로에서는 매우 바쁘고 정신이 없어서  서비스를 제대로 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미안하다고도 했습니다.    어쨌든 지정 제휴계약을 해지 하기로 했고 당분간(1/15일 까지)은  할인에 대한 경과기간을 두기로 했습니다.    회원님들께는 1월 15일 이내에  새로운 지정 레스토랑을 찾은 후에 공지하겠습니다.    그 동안은 외도에 있는 '해미안'레스토랑(10%할인)을 이용하시거나  뉘메로와의 경과기간(1월 15일까지)까지는 15%할인을 그대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님께서도 해변도로변에 있는 좋은 레스토랑을 알고 계신다면  추천해 주십시요.    참고로    "제주퍼블릭웰 회원들에게 파격적인  우대를 드렸지만 별로 오지도 않는다"는 제휴업체로 부터의 반응은  제휴업체의 발굴 체결 재협상시 큰 걸림돌이 됩니다.  제주퍼블릭웰의 커뮤니티 시장은 그 누가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회원님들이 만들어 가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나오는 '우대'는 회원님께서 누리는 것입니다.      회원님의 관심과 아이디어가 필요합니다.    제휴업체로부터 받은 불퀘함에 미안함을 드리고  이런 내용을 적극적으로 알려 주셔서 다른 회원님들이  똑같은 수모를 당하지 않도록 해주신 것에 감사함을 드립니다.    연말연시에 몸 건강하시고  회원님의 범사가 잘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