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선 회원님 안녕하세요?

회원님 훌륭하시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회원님들 중에는 우대서비스가 어떤 것이 있는지 조차도 모르는 경우가 많고
혹 알고 있더라도 또는 궁금한 것이 있다하더라도 귀찮아서 그냥 넘어가버리는 경우가 부지기수인데....
적극적인 소비를 하시는 마음이
훌륭하십니다.

또한 공직자 소비자조합 형태의 복지기업을 표방하고 있는 저희들의 존재 이유를 다시금 알게하시고 필요성을 다시 깨우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런데 회원님의 적극적인 모습에 부응하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6년 전 제주은행 비자카드와 제주퍼블릭웰이 업무제휴를 하면서
우려하고 걱정되었던 부분이 이것이었습니다.

제주은행의 지역적 한계로 인해 전국적인 서비스가 부족하게 된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제휴 당시 그나마 기대를 했던 것은
퍼블릭웰이 전국적으로 각 도마다 설립될 것을 계획하고 추진 중에 있었기 때문에 각 퍼블릭웰(부산퍼블릭웰 퍼블릭웰 경인본부 등)의 컨텐츠를 공유하게 되면 부족한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육지의 퍼블릭웰은 2년 정도 활동하다가 흐지부지 되면서
활동을 접게되었고
육지의 우대 서비스를 회원님들께 제공하지 못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작년 제주은행과의 카드 관련 독점적 계약에서 완화되도록 변경이 되어
이제는 다른 카드사와도 업무제휴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다른 카드사들은 저희들과의 업무제휴에 대해 적극적인 액션을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회원님들의 특성상 농협을 많이 이용하고 있어서 수월치는 않지만
농협BC카드와 업무제휴를 하려고 추진 중에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립니다.
현재로서는 육지에 있는 우대 서비스(에버랜드 포함)를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전국적인 우대 컨텐츠를 갖추기 위해서라도
올해 내로 새로운 전국 카드사를 하나 더 제휴하도록 할 것입니다.

퍼블릭웰 회원임을 자랑할 수 있으시도록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해보겠다고 표방은 하면서도
오히려 회원님을 불편하게 했습니다.

도내의 부족한 서비스는 언제든 말씀해 주십시오.
계속해서 컨텐츠들을 채워가도록 하겠습니다.

회원님의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하길 기원합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