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이야기입니다.    공직자 웰카드로 리터당 70원이 할인되는 주유소에 가서 기름을 넣었습니다.  마침 워셔액이 다 떨어졌기에 워셔액 보충해달라고 하면서 공직자 웰카드를 내밀었는데 종업원께서 그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공직자 웰카드 사용하시는 손님에게는 금액 할인 말고는 다른 어떤 서비스도 하지 않습니다."    기름을 넣을때마다 워셔액을 넣어달라는 것도 아닌데 그렇게 치사하게 나오니 어이가 없어서 그냥 나오긴 했지만 화가 나더군요.    그로부터 며칠 후 또 기름을 넣는데 이번에는 카드가 기계에서 인식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딴 카드로 결재를 했고 이번엔 워셔액을 보충해 달라고 하니 해 주더군요.    이런 내용은 제주 퍼블릭웰과 주유소 사이에 처음부터 얘기가 되었던 겁니까?    다른 주유소에서 기본적으로 되는 서비스를 공직자 웰카드를 사용한다는 이유만으로 받지 못한다니 납득이 잘 가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