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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서 애물단지 명절음식 입맛 잡는 퓨전요리로 변신!

2013. 0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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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width=""600""> <TR> <TD class=""p19 b2"" style=""PADDING-LEFT: 5px"">남아서 애물단지 명절음식 입맛 잡는 퓨전요리로 변신!</TD></TR> <TR> <TD height=6></TD></TR> <TR> <TD class=gray style=""PADDING-LEFT: 5px""> </TD></TR> <TR vAlign=top> <TD class=""p16 lh23 gm"" style=""PADDING-LEFT: 5px"">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border=0> <TBODY> <TR> <TD height=17></TD></TR></TBODY></TABLE>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7 width=""100%"" border=0> <TBODY> <TR> <TD align=middle><IMG height=267 src=""http://imgnews.naver.com/image/023/2005/09/22/200509210309_01.jpg"" width=400 border=0></TD></TR></TBODY></TABLE>  명절 그 중에서도 추석은 뭐든 풍요로워야 할 것 같아서 음식 재료를 푸짐하게 준비한다. 그렇게 준비한 재료가 남으면 냉장고 속 애물단지가 된다. 친정과 시댁에서 싸와 냉동실로 직행한 송편 잡채도 골치거리. 색다른 아이디어로 남은 재료와 음식을 멋진 퓨전요리로 변신시키자. 휘슬러코리아 푸드스타일리스트 이지현씨가 맛있는 마술사 역할을 맡아주었다.◆ 칠리소스 북어포 강정 <DIV></DIV> ‘사흘에 한 번은 패야 맛이 난다’던 설움의 주인공 북어포. 북어포 이제 때리지 말고 튀기자. 바삭하면서도 구수한 북어포와 매콤새콤한 칠리소스가 예상보다 훨씬 잘 어울린다. 재료:북어포 1마리 당근 50ｇ 양파 1/4개 피망 1/2개 생강즙 1큰술 달걀 흰자 1개분 녹말가루 6큰술 칠리소스=다진 마늘 1/2큰술 토마토케찹 3큰술 핫소스 2큰술 청주?설탕?물엿 각 1큰술 육수 1/2컵 소금?후추 약간 만들기 1. 북어포는 머리와 지느러미를 떼낸 뒤 3cm크기로 잘라 물을 뿌려둔다. 2. 북어포가 부드러워지면 생강즙 달걀 흰자 녹말가루를 뭍혀 밑간을 한다. 3. 당근 양파 피망은 가로세로 1㎝ 크기로 네모나게 썬다. 4. 기름을 섭씨 170도로 달군다. 기름이 뜨거워지면 밑간해둔 북어포를 넣어 바삭하게 튀겨낸다. 5. 밑이 두꺼운 팬을 달궈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양파를 볶는다. 토마토케찹과 핫소스 육수 청주 설탕 물엿을 넣고 끓인다. 6. 소스가 걸쭉해지면 당근과 피망을 넣는다. 소금과 후추가루로 간한다. 7. 소스를 튀겨둔 북어포에 버무리면 완성! 맛&멋 포인트 - 소스를 먹기 직전 뿌려야 한결 바삭하다.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7 width=""100%"" border=0> <TBODY> <TR> <TD align=middle><IMG height=316 src=""http://imgnews.naver.com/image/023/2005/09/22/200509210309_02.jpg"" width=400 border=0></TD></TR></TBODY></TABLE> - 피망 대신 청고추를 사용해보자. 후끈하게 매운맛이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 칠리소스는 시중에서 쉽게 구입 가능하다.◆ 삶은 고기로 만든 찹스테이크 <DIV></DIV> 추석 차례상에 올라가는 고기는 덩어리째 삶은 것이 대부분. 고기 덩어리를 한 입 크기로 잘라 스테이크소스와 우스터소스 야채와 볶으면 근사한 찹스테이크가 된다. 재료:삶은 쇠고기 400ｇ 스테이크소스 4큰술 우스터소스 1큰술 토마토케찹 2큰술 물엿 1큰술 양파 1개 당근 1/3개 피망 1개 녹말가루 1/3컵 소금?후추 약간 만들기 1. 쇠고기를 한입 크기로 납작하게 자른다. 양파 당근 피망도 같은 크기로 자른다. 2. 쇠고기를 소금과 후추로 밑간한 뒤 녹말가루를 묻혀 살짝 튀긴다. 3. 튀겨낸 쇠고기와 채소에 스테이크소스 우스터소스 케찹 물엿 후추를 넣고 버무려 살짝 볶는다. 맛&멋 포인트 - 익힌 고기를 사용하므로 튀김 기름은 섭씨 160~165도 정도로 너무 뜨겁지 않아야 좋다. 튀김옷을 기름 속에 떨어뜨렸을 때 바닥에 3초쯤 머물다 천천히 떠오르면 적당한 온도다. - 레드와인을 2큰술 넣고 볶으면 더 맛있다.◆ 춘권으로 환생한 잡채 <DIV></DIV> 냉동실이나 냉장고에서 싸늘하게 식어가던 잡채가 만두피를 만나 중국식 만두 ‘춘권’으로 다시 태어났다.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7 width=""100%"" border=0> <TBODY> <TR> <TD align=middle><IMG height=351 src=""http://imgnews.naver.com/image/023/2005/09/22/200509210309_03.jpg"" width=400 border=0></TD></TR></TBODY></TABLE> 재료:잡채 춘권피 부추 팽이버섯 마늘 1~2쪽 간장 1큰술 맛술 1큰술 소금?후추 약간 만들기 1. 잡채를 잘게 1~2㎝ 길이로 썬다. 2. 부추와 팽이버섯은 잡채와 같은 길이로 썰고 마늘은 얇게 채썬다. 3.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물 간장 맛술을 넣고 끓인다. 4. 3에 물녹말을 조금씩 넣는다. 소스가 걸쭉해지면 소금로 간을 맞춘다. 참기름과 후추를 넣는다. 5. 잡채와 부추 팽이버섯을 4에 넣고 살짝 버무려 춘권소를 만든다. 6. 춘권소 한 숟갈을 춘권피 한가운데 놓는다. 춘권피의 네 귀퉁이가 서로 겹치도록 포갠 뒤 남은 부분을 도로록 만다. 달걀 흰자를 발라 붙인다. 7. 식용유를 뜨겁게(섭씨 170~180도) 달궈 노릇노릇하게 튀겨 낸다. 칠리소스를 곁들이면 금상첨화! 맛&멋 포인트 - 튀김음식에 잘 어울리는 칠리소스와 곁들여 낸다. - 춘권소를 너무 많이 넣으면 튀길 때 터지기 쉽다. - 칠리소스 없을 땐? 초간장도 잘 어울린다. - 춘권피는 실온에 미리 꺼내둬야 찢어지지 않고 잘 말린다. - 나무젓가락을 기름에 넣었을 때 거품이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적당한 온도라는 증거.◆ 매콤달콤 송편 양념꼬치 <DIV></DIV> 이리 뒹굴 저리 뒹굴 딱딱하게 굳어가던 송편을 꼬치에 끼워 매콤달콤한 소스를 뿌렸다. 이지현씨는 “송편을 잘 먹지 않는 아이도 꼬치로 만들면 좋아한다”고 말했다. 재료:송편 칠리소스 올리브기름 꼬치막대 만들기 1. 프라이팬에 올리브기름을 두르고 냉동한 송편을 볶는다. 2. 꼬치막대에 송편을 3~4개 끼운다. 3. 칠리소스를 송편에 바른다. 4. 송편을 오븐이나 전자레인지에 30초~1분 정도 소스가 따뜻해질 정도로 덥혀준다. 맛&멋 포인트 - 칠리소스를 구하기 어렵다면 토마토케첩에 고추장을 조금 섞어 쓴다. - 오븐이나 전자레인지가 없다면 충분히 예열한 프라이팬에 올려 2~3분쯤 덥혀준다. (글=김성윤기자 [ <A href=""http://gourmet.chosun.com"" target=cs_blog>gourmet.chosun.com</A>])(사진=조선영상미디어 정복남기자 <A href=""mailto:bnchung@chosun.com"">bnchung@chosun.com</A> (촬영 협조=휘슬러코리아 한국하인즈)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7 align=center border=0> <TBODY> <TR> <TD align=middle><IMG height=353 src=""http://imgnews.naver.com/image/023/2005/09/22/200509210309_04.jpg"" width=400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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