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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역력이
약한 요즘 아이들, 면역력을 키워주는 식품들은 뭐가 있을까? ⓒ베이비뉴스 |
조금만 찬바람을 쐬도 감기에 걸리고 골골대는 아이들. 우리네 어린 시절을 생각하면 지금의 아이들은 약하기 짝이 없다. 아이들의 면역력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어린 시절 건강해야 어른이 되어서도 건강하다. 자라나는 아이들의 면역력을 키워줘야 아이의 미래가 밝다. 도서 ‘아이 몸에
독이 쌓이고 있다’(임종한 지음, 예담프렌드)의 도움을 받아 우리 아이 면역력을 키워주는 식품에 대해 알아보자.
◇ 발효식품
발효식품은 면역력을 높이는 데 가장 좋은 식품이다. 발효식품은 혈액을 약알칼리로 만들고 체내 불순물을 배출하며 장내 세균의 평형을
유지한다. 또한 세포 강화 및 활성화, 소화 촉진,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기도 한다. 아이들이 김치와 된장, 유산균 음료를 자주 먹을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 현미와 잡곡
현미에 들어 있는 아라비녹실란 성분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암, B형간염, 류머티즘과 같은 고질병 치료에 좋다. 현미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몸속 유해 물질과 노폐물을 분해해 배출하므로 변비와 위장병에 효과적이다.
잡곡도 면역력과 암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준다. 특히 섬유질은 발암물질과 중금속, 콜레스테롤 등을 내보내는 효과가 높다. 잡곡을 많이 먹으면
장질환과 변비를 예방하게 된다.
◇ 마늘
마늘은 아미노산이 강력한 항산화제다. 또한 항미생물 작용까지 해 백혈구 활동을 돕고 박테리아나 기생충, 곰팡이균, 바이러스 등을 퇴치해
면역력을 높여준다.
이러한 효능 때문에 마늘은 효모균 감염, 감기 등을 치료하는 데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장을 건강하게
해준다. 휘발 물질인 알리신은 종양이 생기는 것을 막아줄 뿐 아니라, 비타민B의 흡수를 도와 몸의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강력한
살균력으로 연약한 아이 몸을 보호해주기도 한다.
◇ 홍삼
홍삼에는 사포닌, 비타민, 효소, 항산화물질, 아미노산 등 몸에 좋은 성분들이 많다.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증진 효과가 뛰어나며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걸러내고 각종 생활 습관병으로부터 보호해주기로 유명하다.
◇ 노란빛을 띠는 과일과 채소
바나나, 단호박처럼 노란빛을 띠는 과일과 채소에는 카로티노이드 색소가 많이 들어있다. 카로티노이드 색소는 활성산소가 손상시킨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 녹확생 채소
녹황색 채소에는 독을 몰아내는 식물성 섬유와 활성산소를 청소해주는 베타카로틴이 들었다. 베타카로틴은 아이들의 면역력을 높여 갖가지 감염이나
질병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한다.
◇ 등 푸른 생선
등 푸른 생선의 생선 기름은 혈소판이 혈관벽에 붙는 것을 막아주고, 혈관 확장과 손상된 혈관을 회복시키는 기능을 한다. 특히 등 푸른
생선의 오메가3 지방산은 아이들의 면역체계를 강화해준다.
그러나 등푸른 생선을 많이 먹으면 수은 중독의 우려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비타민C
비타민C는 에너지 대사를 돕고 백혈구 기능을 강화시킨다. 사과나 귤을 자주 먹으면 아이들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 꿀
꿀은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에 효과가 좋으며, 백혈구의 면역반응을 촉진시켜 감기를 예방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