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내에서 자연 발생 분비되는 단백질이 인체내 일반적으로 생기는 점과 지난해만 미국내에서 약 8000명의 사망을 초래한 멜라닌종간의 차이를 만들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매사스츄세스의대 연구팀이 '세포학저널'에 발표한 연구결과 'IGFBP7'라는 천연 항암성분이 생산 되 종양에 전달될 수 있다면 현재 치료가 불가능한 전이성 멜라닌종의 표적 항암치료로 이용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은 단백질은 'BRAF'로 알려진 발암 유전자 변이로 인해 생긴 다른 종의 암을 치료하는데도 사용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RAF'가 영구적으로 활성화되게 하는 변이는 인체 암에서 흔히 발견되는 바 이 같은 변이는 특히 피부 멜라닌종에서 흔해 전체 멜라닌종의 약 70%에서 발견된다.

또한 이 같은 변이는 일부 대장직장암 난소암 폐암에서도 발견되는 바 이 같은 변이는 세포 증식과 종양세포 증식을 유발한다.

한편 이 같은 'BRAF' 변이 활성은 일반적으로 점으로 알려진 양성 점의 82%에서도 발견되는 바 이 같은 점중 단지 일부만이 멜라닌종으로 진행한다.

과거 연구결과 암과 연관된 'BRAF' 변이가 또한 인체 색소 생산 멜라닌 세포가 늙어 분화를 중지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도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어떻게 이 같이 활성화된 'BRAF' 종양 유전자가 일부에서는 조절되지 않은 멜라닌종으로 자라게 하고 또한 일부에서는 양성 종양에서 보이는 것 처럼 늙게 하는지에 대한 원인을 규명코자 했다.

연구결과 'IGFBP7'라는 천연 항암성분이 이 같은 차이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세포내 'BRAFV600E'의 발현이 'IGFBP7'를 합성 분비하게 만들어 'BRAF' 유발 신호를 억제하고 세포 노화와 괴사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IGFBP7'가 인체 멜라닌종 세포들의 성장을 늦추는 것으로 나타난 바 연구팀은 이 같은 단백질이 BRAF 변이종양 치료에 사용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상백 기자 (lsb3002@md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