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DS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을 수 있는 유전자가 규명됐다.

3일 캐나다 앨버타대 연구팀 및 펜실베니아 연구팀은 AIDS 바이러스를 차단할 수 있는 유전자를 발견한 바 이를 통해 AIDS 발병 자체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결과 'TRIM22'라는 인체 유전자가 AIDS 바이러스가 축적을 막아 일부 배양세포에 있어서 AIDS 바이러스 감염을 차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팀이 세포들에서 'TRIM22'가 발현되는 것을 막은 결과 AIDS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등에 대한 방어기전으로 인체에 의해 생성되는 정상적인 인터페론 반응이 AIDS 감염을 막는데 있어서 무용지물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가 인체내 AIDS 감염을 막을 수 있는 유전자가 있다는 것이 규명된 바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하며 현재 이 같은 유전자가 AIDS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에 있어서는 왜 작동하지 않는지를 연구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부 사람에서 이 같은 유전자를 발현시킬 방법을 찾고 있는 바 이를 통해 AIDS 바이러스의 인체간 감염및 체내 전파를 막을 수 있는 새로운 약물이나 백신이 개발 AIDS의 발현을 막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상백 기자 (lsb3002@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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