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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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엄마
유산균제 아이 몸에 정말 좋을까?
2013. 06. 27
1589
" 유산균은 장 건강의 키워드
유산균의 효능이 널리 알려지면서 유산균을 강화한 유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고기능성 유산균제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요즘은 특허 기술을 앞세워 장 건강은 물론 면역력 증진까지 도와주는 유산균제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추세. 우리의 장은 소화·흡수 활동이 이뤄지고 면역세포의 70% 정도가 존재하는 매우 중요한 장기다. 장이 약하면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장운동이 원활하지 않아 변비가 생기기 쉽고 만성 변비와 소화불량에 시달리는 아이는 성장 발육이 더디고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나 비염 등을 달고 살 수 있다.
장 속에는 약 100종의 장내 세균이 있다. 이 중에는 유익한 균과 해로운 균이 상호 견제하며 생존하는데 그 균형 상태에 따라 건강의 척도가 달라지기도 한다. 이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유산균'이다. 유산균은 위장관 내에 서식하며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소화 흡수를 촉진할 뿐 아니라 장내 유익균은 늘리고 유해균은 억제하는 등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그 밖에 알레르기를 예방하고 급성 설사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 B군을 안정화시키는 역할도 한다. 이전부터 김치나 요구르트 같은 발효식품의 유산균이 주목받았지만 함유된 유산균 수가 적고 장까지 도달하기 어렵다는 게 단점. 요즘은 장 점막에 살고 있는 유산균의 일종인 '비피더스균'을 증식시키는 '프리바이오틱스'를 이용한 유산균 영양제가 각광받고 있다.
<img src=http://i2.media.daumcdn.net/photo-media/201205/25/bestbaby/20120525091620807.jpg>
신생아는 섭취에 주의!
사실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처럼 유아용 정장제 판매가 활성화된 나라는 없다. 미국은 유아용 정장제라는 개념이 거의 없고 유럽은 유아용 정장제로 꼽히는 제품이 있지만 수요가 많지 않은 편. 유아용 정장제를 어릴 때부터 분유에 섞여 먹이는 경우가 있는데 비피더스균 등의 유산균과 비타민이 포함된 유아용 정장제는 설사나 변비가 잦거나 영양 결핍이 있는 아이에게는 도움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모유를 먹거나 영양 상태가 좋은 아이에게는 크게 소용이 닿지 않는다. 섭취 시기는 신생아부터 가능하지만 설사나 변비 등 장 트러블이 있고 의사의 지시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신생아에게는 가능한 한 먹이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소화기관이 완전히 자리잡지 않은 상태에서 정장제를 많이 먹으면 몸에 무리가 될 수 있기 때문. 장 트러블이 있는 신생아의 경우 식약청 인증을 받은 제품을 이용하되 꾸준히 먹으면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해 배변이 원활해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요구르트 유산균제제와 무엇이 다를까?
유산균을 이용해 우유를 발효시킨 것이 요구르트다. 요구르트는 우유 속의 단백질과 비타민 A·B2 등의 비타민 칼슘 망간 등의 무기질이 함유돼 있고 유산균에 의해 단백질과 지방이 분해된 상태라 섭취 시 소화 흡수가 쉽다. 유산균이 1g당 1억~10억 마리나 들어 있지만 시판 요구르트는 유산균 음료의 맛을 개선하기 위해 기능성 유산균보다는 발효 시 맛과 향이 좋은 유산균을 주로 이용하고 설탕 등 첨가물을 넣는 경우도 흔하다.
<img src=http://i2.media.daumcdn.net/photo-media/201205/25/bestbaby/20120525091620860.jpg>
추천! 유산균제제 대표 선수
1. 대웅제약 락피더스: 아이 한국인 장에서 분리한 특허받은 유산균을 사용해 장정착력이 우수하다. 45억 마리 생균제품으로 초유와 아연이 함유되어 있다. 2g×60포 6만원
2. 한독약품 미야리산: 엔젤 생후 3개월 이상의 영유아를 위한 정장제로 낙산균의 일종인 '미야이리균'이 스스로 자연 캡슐인 아포를 형성해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한다. 70g 3만원
3. 일동제약 비오비타: 장내 유해균과 병원균을 억제해 변비와 설사를 가라앉히고 장운동을 돕는 다. 천연 유산균을 비롯해 필수 비타민 칼슘 등 고루 들어 있어 아이의 성장 발육에 도움을 준다. 120g 1만5000원
4. 함소아 바이오락토: 플러스 분말 타입 혼합 유산균제로 내산성 내담즙성 장정착력이 우수한 특허받은 유산균주인 '프리바이오틱스'가 1포당 44억 마리나 들어 있다. 60g 3만5000원
5. 듀오락 얌얌: 정제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이중코팅 기술을 적용해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서 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 자일리톨을 20% 함유했으며 달콤한 맛이난다. 70정 3만3000원
기획: 김은혜 기자 | 사진: 박용관 | 도움말: 김영훈(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함소아제약 개발팀
베스트베이비 | 입력 2012.05.25 09:16 "
유산균의 효능이 널리 알려지면서 유산균을 강화한 유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고기능성 유산균제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요즘은 특허 기술을 앞세워 장 건강은 물론 면역력 증진까지 도와주는 유산균제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추세. 우리의 장은 소화·흡수 활동이 이뤄지고 면역세포의 70% 정도가 존재하는 매우 중요한 장기다. 장이 약하면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장운동이 원활하지 않아 변비가 생기기 쉽고 만성 변비와 소화불량에 시달리는 아이는 성장 발육이 더디고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나 비염 등을 달고 살 수 있다.
장 속에는 약 100종의 장내 세균이 있다. 이 중에는 유익한 균과 해로운 균이 상호 견제하며 생존하는데 그 균형 상태에 따라 건강의 척도가 달라지기도 한다. 이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유산균'이다. 유산균은 위장관 내에 서식하며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소화 흡수를 촉진할 뿐 아니라 장내 유익균은 늘리고 유해균은 억제하는 등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그 밖에 알레르기를 예방하고 급성 설사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 B군을 안정화시키는 역할도 한다. 이전부터 김치나 요구르트 같은 발효식품의 유산균이 주목받았지만 함유된 유산균 수가 적고 장까지 도달하기 어렵다는 게 단점. 요즘은 장 점막에 살고 있는 유산균의 일종인 '비피더스균'을 증식시키는 '프리바이오틱스'를 이용한 유산균 영양제가 각광받고 있다.
<img src=http://i2.media.daumcdn.net/photo-media/201205/25/bestbaby/20120525091620807.jpg>
신생아는 섭취에 주의!
사실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처럼 유아용 정장제 판매가 활성화된 나라는 없다. 미국은 유아용 정장제라는 개념이 거의 없고 유럽은 유아용 정장제로 꼽히는 제품이 있지만 수요가 많지 않은 편. 유아용 정장제를 어릴 때부터 분유에 섞여 먹이는 경우가 있는데 비피더스균 등의 유산균과 비타민이 포함된 유아용 정장제는 설사나 변비가 잦거나 영양 결핍이 있는 아이에게는 도움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모유를 먹거나 영양 상태가 좋은 아이에게는 크게 소용이 닿지 않는다. 섭취 시기는 신생아부터 가능하지만 설사나 변비 등 장 트러블이 있고 의사의 지시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신생아에게는 가능한 한 먹이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소화기관이 완전히 자리잡지 않은 상태에서 정장제를 많이 먹으면 몸에 무리가 될 수 있기 때문. 장 트러블이 있는 신생아의 경우 식약청 인증을 받은 제품을 이용하되 꾸준히 먹으면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해 배변이 원활해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요구르트 유산균제제와 무엇이 다를까?
유산균을 이용해 우유를 발효시킨 것이 요구르트다. 요구르트는 우유 속의 단백질과 비타민 A·B2 등의 비타민 칼슘 망간 등의 무기질이 함유돼 있고 유산균에 의해 단백질과 지방이 분해된 상태라 섭취 시 소화 흡수가 쉽다. 유산균이 1g당 1억~10억 마리나 들어 있지만 시판 요구르트는 유산균 음료의 맛을 개선하기 위해 기능성 유산균보다는 발효 시 맛과 향이 좋은 유산균을 주로 이용하고 설탕 등 첨가물을 넣는 경우도 흔하다.
<img src=http://i2.media.daumcdn.net/photo-media/201205/25/bestbaby/20120525091620860.jpg>
추천! 유산균제제 대표 선수
1. 대웅제약 락피더스: 아이 한국인 장에서 분리한 특허받은 유산균을 사용해 장정착력이 우수하다. 45억 마리 생균제품으로 초유와 아연이 함유되어 있다. 2g×60포 6만원
2. 한독약품 미야리산: 엔젤 생후 3개월 이상의 영유아를 위한 정장제로 낙산균의 일종인 '미야이리균'이 스스로 자연 캡슐인 아포를 형성해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한다. 70g 3만원
3. 일동제약 비오비타: 장내 유해균과 병원균을 억제해 변비와 설사를 가라앉히고 장운동을 돕는 다. 천연 유산균을 비롯해 필수 비타민 칼슘 등 고루 들어 있어 아이의 성장 발육에 도움을 준다. 120g 1만5000원
4. 함소아 바이오락토: 플러스 분말 타입 혼합 유산균제로 내산성 내담즙성 장정착력이 우수한 특허받은 유산균주인 '프리바이오틱스'가 1포당 44억 마리나 들어 있다. 60g 3만5000원
5. 듀오락 얌얌: 정제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이중코팅 기술을 적용해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서 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 자일리톨을 20% 함유했으며 달콤한 맛이난다. 70정 3만3000원
기획: 김은혜 기자 | 사진: 박용관 | 도움말: 김영훈(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함소아제약 개발팀
베스트베이비 | 입력 2012.05.25 09: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