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700"" border=0>    <TBODY>    <TR>        <TD class=bd_16_3bbcb7 style=""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8px; PADDING-TOP: 9px"" bgColor=#f6f5f0><span style=""font-size:10pt;""><font face=""돋움"">이다도시의 프랑스식 육아법 </font></span></TD></TR>    <TR>        <TD class=base style=""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15px""><span style=""font-size:10pt;""><font face=""돋움"" color=""#757575"">늘 활기차고 분주한 ‘울랄라’ 아줌마 이다도시의 프랑스식 육아법에 대해 알아보자.<BR></font></span></TD></TR></TBODY></table><TABLE><TBODY></TBODY></TABLE><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700"" border=0>    <TBODY> <TR>        <TD style=""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0px; LINE-HEIGHT: 140%; PADDING-TOP: 30px"" vAlign=top><span style=""font-size:10pt;""><font face=""돋움""><IMG hspace=10 src=""http://photo-media.hanmail.net/daum/woman/200409/16/d16m.gif"" align=left border=0>늘 활기차고 분주한 ‘울랄라’ 아줌마 이다 도시지만 요즘은 집 밖으로 나가는 시간이 영 달갑지 않다. 8개월 된 둘째 아이 태진이 보는 재미에 푹 빠졌기 때문이다. 곱슬거리는 갈색 머리에 아래 윗니 합쳐 여섯 개가 쏘옥 올라온 태진이는 지금은 아주 건강하고 씩씩하지만 석 달 전까지만 해도 소화불량과 아토피로 엄마 애간장을 반쯤 녹여놨었다고 한다. <BR><BR>첫째 유진이 때도 아토피 증세가 있긴 했지만 태진이는 한결 심각했다. 팔꿈치 안쪽 부분과 발 배나 등 같은 곳은 물론이고 코 아래로 얼굴 절반이 온통 거대한 딱지가 앉은 것처럼 빨갛게 일어났던 것. “그때 사진 보면 진물 나고 말도 아니었어요. 사람들이 아기 참 예쁘네요~ 하고 다가오다가 얼굴 보면 표정이 확 바뀌는 거예요. 너무 속상했어요.” 특유의 부산스런 말투로 그간의 고민을 털어놓는다. 또 유아들은 간혹 우유를 잘 소화시키지 못하다가 100일 지나서 대개 낫는다고 하는데 태진이는 5개월이 지나도 토하고 밤에 깨서 보채기 일쑤여서 이만저만 걱정이 아니었다. 그러다 같은 소화불량 증세로 아이가 세 돌 되도록 고생하던 친구에게서 조언을 듣고 분유를 한 통 받아다 먹여봤더니 대번에 나았다고 한다. 그 제품이 일동 후디스 산양분유. 6개월이 지나고부터는 지금까지 2단계를 꾸준히 먹이고 있다. <BR><BR></font><font face=""돋움"" color=""#876C57"">“프랑스 책에 보면 나오는데 유럽에서는 옛날부터 소 대신 산양 젖을 아이들한테 먹였다고 해요. 우유는 진하고 무거운데 훨씬 가벼워서 엄마 젖이랑 가깝대요. 소화 안 되던 건 정말 신기하게 바로 그날 나았구요 아토피는 차츰차츰 2~3개월에 걸쳐서 좋아졌어요.”</font><font face=""돋움""> <BR><BR>슬쩍 아기 피부를 만져보니 지금은 아토피가 언제 왔다 갔는지 흔적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촉촉하고 탱탱하다. 산양유는 단백질 지방의 성분이 모유와 가장 닮아서 아이들에게 모유 대체식품으로 가장 좋다고 한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우유 속 카세인 성분도 함유량이 적어 아토피 때문에 우유나 분유를 못 먹는 아이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고. <BR><BR><IMG hspace=10 src=""http://photo-media.hanmail.net/daum/woman/200409/16/d15m.gif"" align=right border=0> 그런데 이유식을 먹이기 시작하자 소화를 못 시키는 증상이 재발했다. 물에 타 먹는 한국 이유식은 그 안에 우유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라고. 프랑스에서 물 말고 우유에 타 먹는 이유식을 공수해와서 산양유 베이스에 타서 먹이는 방식으로 해결했다. 그리고 싱싱한 야채와 생선 과일 등으로 직접 만든 이유식과 번갈아서 하루에 다섯 끼를 먹이고 있다. <BR><BR>“한국 분유는 너무 달아요. 엄마들이 분유 먹여봐서 금방 살찌고 뚱뚱해지지 않으면 바꾸거든요? 아기들이 만두 같아요. 우리 시어머니는 태진이 보면 애가 삐쩍 말랐다고 다른 거 먹이라고 하는데 우리 아기는 홀쭉해도 단단해요. 몸무게는 돌쟁이들이랑 비슷하고 첫째 유진이 같은 개월수 때보다 키가 4cm나 더 커요.” <BR><BR>아토피와의 전쟁을 두 번 치른 이다 도시는 아이들마다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없다고 말한다. “첫째는 아토피를 유리아쥬라는 프랑스 크림으로 고쳤는데 태진이는 그 크림 발랐더니 더 안 좋았어요. 아토피 원인이 워낙 여러 가지라 형제라고 해도 이유가 다른가봐요. 환경이나 바르는 거 먹는 거 여러 가지를 바꿔줘보면서 아이한테 뭐가 맞는지 찾아줘야 돼요.” 산양유 이틀에 한 번씩만 비누 쓰지 않고 씻기기 그리고 자연으로 데리고 나가서 흙 묻어도 풀밭에서 걷고 뒹굴게 하기. 아토피 아이를 둔 엄마 동지(?)들에게 적극 권하는 이다 도시의 당부다.</font></span></TD></TR></TBODY></TABLE><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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