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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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데이
소리를 잘 구별하고 표현하는 '음악지능'
2013. 0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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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운동 지능과 더불어 '선천적인 능력'에 큰 영향을 받는 음악 지능도 '계발 여부'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진다고 한다. 흔히 모차르트를 '음악 신동' 혹은 '음악 천재'라고 일컫지만 그의 대성 뒤에는 어떤 형태로든 다양한 '소리 자극'이 있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음악 지능은 9세 이전에 완성되므로 일찍부터 적절한 자극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옹알이도 '노래하듯' 흥얼대는 아기들
세계적인 음악가들은 그가 타고난 '음악 신동'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타고난 능력 외에도 다른 요인도 작용했음을 알 수 있는데 그것은 바로 부모가 아이의 음악 지능을 일찍 알아보고 계발을 해주었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아이의 음악 지능은 보통 만 9세 정도가 되면 완성되어서 아이에게 잠재된 지능을 깨우려면 9세 이전에 다양한 음악적 자극을 주어야 가능하다고 한다. 내 아이를 세계적인 음악가로 만들어줄지도 모를 음악 지능 그것은 어떻게 알아볼 수 있으며 어떻게 계발해 주어야 할까?
가드너에 따르면 음악 지능이란 여러 가지 소리나 음악 리듬 등을 알아듣고 잘 구별할 줄 알며 표현할 줄 아는 능력이라고 한다. 즉 노래를 잘 부르거나 악기를 다루는 데 남다른 능력을 보이거나 혹은 한 번 들은 노래나 음악을 잘 기억하는 아이들은 음악 지능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음악 지능이 뛰어난 아이는 음악을 좋아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리를 감지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또한 기존의 음악을 다른 소리로 변환시키는 능력이나 악기를 연주하는 능력이 남보다 뛰어난 특징을 보이지요. 아이의 음악 지능은 아무리 어려도 금세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음악 지능이 뛰어난 아이는 옹알이를 할 때에도 '노래를 부르듯이' 한다. 음악이 흘러나오면 유난히 즐거워하고 멜로디나 음을 잘 기억하는데 자라면서 집안 살림살이나 장난감 등을 리듬감 있게 두드려 소리를 내거나 리듬에 맞춰 춤을 추기도 한다. 또한 악기에 관심이 많으며 특별히 가르쳐주지 않아도 다른 아이들에 비해 쉽게 익히는 소질도 있다.
아기의 음악 지능을 계발하려면…
일찍부터 청각 훈련을 한다_ 아이의 음악 지능을 발달시키려면 섬세한 청각을 키워야 한다. 물론 타고날 때부터 뛰어난 청각을 가진 아이도 있지만 적절한 자극이 주어진다면 그 능력이 더욱더 배가된다. 길을 가다가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아이와 함께 주변의 소리에 귀 기울여본다. 그러면 아이가 주변의 소리를 얼마나 정확히 듣는지 알 수 있다. 이때 단순히 듣는 것에 그치지 말고 아이에게 들은 소리를 자꾸 말로 표현하도록 유도하면 아이의 청각은 그만큼 점점 민감해질 것이다. 자연의 소리를 들려주는 것도 음악 지능 계발에 좋다고 한다. 새 소리 물 소리 등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연의 소리를 다양하게 들으면서 청각이 발달할 수 있다는 것.
수준에 맞는 음악을 선택한다_ 음악은 아이의 수준에 맞는 것을 골라야 한다. 아무리 음악 지능을 타고났다고 하더라도 아이의 수준을 감안하지 않으면 아이는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 엠아이스쿨의 이상철 대표는 ""우리나라 엄마들이 억지로 주입 교육을 시키는 분야 가운데 가장 심한 것이 바로 음악""이라며 ""아이의 수준을 잘 파악하고 그에 맞추어서 지능을 계발해 주는 것이 절실히 요구됩니다""라고 지적한다. 만약 아이의 수준을 파악하기 어렵다면 겉으로 보기에 그럼직한 수준과 더 복잡한 것 덜 복잡한 것을 고루 준비하여 들려주면서 수준을 맞춰나가도록 한다.
다양한 음악을 들려 준다_ 클래식 음악은 아이의 음악적 감성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좋은 음악 장르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꼭 한 가지 장르만을 고집하면 안 된다. 엄마가 원하는 모습으로 아이가 자라는 것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동요나 민요 등 다양한 음악을 많이 들려주어 풍부한 경험을 하게 도와주자.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 좋다.
엄마 목소리를 자주 들려준다_ 엄마가 목소리를 여러 가지 톤으로 변화시켜 이야기나 노래를 해주면 그것만큼 훌륭한 소리 자극도 없다. 우유를 먹을 때 목욕을 할 때 등 기본적인 욕구를 만족시키는 활동을 할 때 '소리'를 들려준다는 취지로 열심히 말을 건네자. 아기는 엄마의 목소리를 통해 다양한 변화를 느끼는 것은 물론 목소리를 감지하고 구분해 내는 능력을 갖게 된다.
주위의 모든 것이 음악이다_ 음악교육을 한다고 해서 거창한 악기와 비싼 레슨을 시작할 필요는 없다. 24개월 이하의 아기는 사실상 악기 연주가 불가능해 본격적인 음악 학습이 이루어질 수 없으므로 생활 주변에서 음악적인 흥미를 잃지 않도록 유도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월령이 어린 아이들일수록 타악기가 적합한데 두드리고 문지르고 흔들 수 있는 것이라면 뭐든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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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알이도 '노래하듯' 흥얼대는 아기들
세계적인 음악가들은 그가 타고난 '음악 신동'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타고난 능력 외에도 다른 요인도 작용했음을 알 수 있는데 그것은 바로 부모가 아이의 음악 지능을 일찍 알아보고 계발을 해주었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아이의 음악 지능은 보통 만 9세 정도가 되면 완성되어서 아이에게 잠재된 지능을 깨우려면 9세 이전에 다양한 음악적 자극을 주어야 가능하다고 한다. 내 아이를 세계적인 음악가로 만들어줄지도 모를 음악 지능 그것은 어떻게 알아볼 수 있으며 어떻게 계발해 주어야 할까?
가드너에 따르면 음악 지능이란 여러 가지 소리나 음악 리듬 등을 알아듣고 잘 구별할 줄 알며 표현할 줄 아는 능력이라고 한다. 즉 노래를 잘 부르거나 악기를 다루는 데 남다른 능력을 보이거나 혹은 한 번 들은 노래나 음악을 잘 기억하는 아이들은 음악 지능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음악 지능이 뛰어난 아이는 음악을 좋아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리를 감지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또한 기존의 음악을 다른 소리로 변환시키는 능력이나 악기를 연주하는 능력이 남보다 뛰어난 특징을 보이지요. 아이의 음악 지능은 아무리 어려도 금세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음악 지능이 뛰어난 아이는 옹알이를 할 때에도 '노래를 부르듯이' 한다. 음악이 흘러나오면 유난히 즐거워하고 멜로디나 음을 잘 기억하는데 자라면서 집안 살림살이나 장난감 등을 리듬감 있게 두드려 소리를 내거나 리듬에 맞춰 춤을 추기도 한다. 또한 악기에 관심이 많으며 특별히 가르쳐주지 않아도 다른 아이들에 비해 쉽게 익히는 소질도 있다.
아기의 음악 지능을 계발하려면…
일찍부터 청각 훈련을 한다_ 아이의 음악 지능을 발달시키려면 섬세한 청각을 키워야 한다. 물론 타고날 때부터 뛰어난 청각을 가진 아이도 있지만 적절한 자극이 주어진다면 그 능력이 더욱더 배가된다. 길을 가다가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아이와 함께 주변의 소리에 귀 기울여본다. 그러면 아이가 주변의 소리를 얼마나 정확히 듣는지 알 수 있다. 이때 단순히 듣는 것에 그치지 말고 아이에게 들은 소리를 자꾸 말로 표현하도록 유도하면 아이의 청각은 그만큼 점점 민감해질 것이다. 자연의 소리를 들려주는 것도 음악 지능 계발에 좋다고 한다. 새 소리 물 소리 등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연의 소리를 다양하게 들으면서 청각이 발달할 수 있다는 것.
수준에 맞는 음악을 선택한다_ 음악은 아이의 수준에 맞는 것을 골라야 한다. 아무리 음악 지능을 타고났다고 하더라도 아이의 수준을 감안하지 않으면 아이는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 엠아이스쿨의 이상철 대표는 ""우리나라 엄마들이 억지로 주입 교육을 시키는 분야 가운데 가장 심한 것이 바로 음악""이라며 ""아이의 수준을 잘 파악하고 그에 맞추어서 지능을 계발해 주는 것이 절실히 요구됩니다""라고 지적한다. 만약 아이의 수준을 파악하기 어렵다면 겉으로 보기에 그럼직한 수준과 더 복잡한 것 덜 복잡한 것을 고루 준비하여 들려주면서 수준을 맞춰나가도록 한다.
다양한 음악을 들려 준다_ 클래식 음악은 아이의 음악적 감성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좋은 음악 장르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꼭 한 가지 장르만을 고집하면 안 된다. 엄마가 원하는 모습으로 아이가 자라는 것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동요나 민요 등 다양한 음악을 많이 들려주어 풍부한 경험을 하게 도와주자.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 좋다.
엄마 목소리를 자주 들려준다_ 엄마가 목소리를 여러 가지 톤으로 변화시켜 이야기나 노래를 해주면 그것만큼 훌륭한 소리 자극도 없다. 우유를 먹을 때 목욕을 할 때 등 기본적인 욕구를 만족시키는 활동을 할 때 '소리'를 들려준다는 취지로 열심히 말을 건네자. 아기는 엄마의 목소리를 통해 다양한 변화를 느끼는 것은 물론 목소리를 감지하고 구분해 내는 능력을 갖게 된다.
주위의 모든 것이 음악이다_ 음악교육을 한다고 해서 거창한 악기와 비싼 레슨을 시작할 필요는 없다. 24개월 이하의 아기는 사실상 악기 연주가 불가능해 본격적인 음악 학습이 이루어질 수 없으므로 생활 주변에서 음악적인 흥미를 잃지 않도록 유도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월령이 어린 아이들일수록 타악기가 적합한데 두드리고 문지르고 흔들 수 있는 것이라면 뭐든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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