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재 TEST §


또래보다 2∼3년 조숙하다

영재아들은 일반 또래 아이들보다 지적인 능력이 2∼5년 이상 빠르다. 따라서 대부분 영재아들은 학교 적응에 심각한 문제를 보인다. 영재아는 그 수업이 너무나 시시하게 느껴져 딴 짓을 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학교는 재미없고 유치한 곳' 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스스로 탐구한다

- 영재아들은 자신이 좋아하고 흥미를 느끼는 분야에서는 푹 빠져버린다. 모가 옆에서 하라고 시키는 경우는 거의 없다. 영재아들은 예측불허의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집착력이 매우 강하다

영재아는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끈질기게 집착한다. 그러나 반대로 자신이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일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심을 갖지 못한다. 선생님이나 부모가 아무리 하라고 강요하고 혼내도 반응을 하지 않는다. 이러한 특성은 영재들이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중요한 원인이 되기도 한다.


창의력이 뛰어나다

영재성은 지능지수가 아니라 창의력 정도에 따라 판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올 정도로 영재들의 창의력은 매우 뛰어나다. 대부분 영재들은 남들이 못하는 특별한 생각을 많이 한다. '이것이 정답이다' 라고 아무리 주입해도 영재들은 자신의 생각과 다르거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받아들이지 않는다.


사회성이 부족하다

영재들은 대부분 친구가 별로 없다. 또래 집단과 잘 어울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친구들이 특정한 연예인을 좋아하거나 이성 친구 등에 빠져 있다면 비슷하게 관심을 가져야 또래 관계가 유지될 수 있는데 영재들은 그런 부분에 별로 관심이 없다. 또 친구의 의견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기분이 상하지 않게끔 돌려서 말하는 정도의 예의를 갖춰야 하는데 영재아들은 대부분 자신의 생각을 걸러서 말하지 못한다.


도덕성이 강하다

사람으로서 해야 할 일과 하지 않아야 할 일에 대해서 무척 엄격하다. 부모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에 대해서 심한 죄책감을 느낀다. 또 사회적으로 누를 끼치는 일에 대해서 참지를 못한다. 나이 지긋한 어른이나 말하기 어려운 선생님이 도덕적으로 어긋난 행동을 하면 바로 지적을 해서 무안하게 만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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