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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엄마

먹여도 될까? 시리얼

2013. 0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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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width=""600""> <TR> <TD class=base style=""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15px"">바쁜 직장인들과 아이들 사이에서 아침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애용되는 시리얼. 지난 1월 설탕 과다 보도로 믿고 구입했던 시리얼 제품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주부들이 부쩍 늘어난 것이 사실. 하지만 사실 그만한 영양식에 간편하게 한끼를 해결하는 제품을 찾기도 힘들다. 안 먹일 수 없는 상황이라면 제대로 먹이는 방법을 찾는 것이 주부들이 지금부터 머리 싸매야 할 과제. </TD></TR> <TR> <TD style=""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30px"" vAlign=top>서양 사람들의 주식 '시리얼' 그들은 매일 어떻게 먹나? <IMG hspace=5 src=""http://photo-media.hanmail.net/daum/woman/200404/23/d1m.gif"" align=right vspace=5 border=0> 우선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비타민 자체가 아예 들어 있지 않은 시리얼부터 칼슘이 없는 시리얼까지 여러 종류의 시리얼이 판매되고 있다. 또한 주원료도 귀리 옥수수 밀 쌀 등 다양하다. 때문에 자신의 기호대로 섭취하는 음식에 따라 그리고 건강 조건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 시리얼에 부족한 영양소는 과일이나 우유 등 다른 음식과 함께 섭취함으로써 맛뿐 아니라 영양소의 과다를 막을 수 있다. 같이 곁들여 먹는 음식은 우유가 대표적이기는 하지만 상당수의 사람들이 요구르트와 함께 먹는다. 시리얼의 종류만큼 요구르트의 종류도 다양한 편. 몸에 좋은 블루베리 함유 제품뿐 아니라 사과 견과류 아보카도 등 최소한 20여 가지 이상이 시판된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 달리 더 걸쭉하고 진한 맛이 특색. 자신의 취향에 따라 시리얼을 고르고 여기에 다양한 종류의 요구르트와 함께 먹는 것이 매일 먹는 시리얼의 지루함에서 벗어나는 비결이다. 시리얼에 건과일 건포도 견과류 야채 과일 등을 토핑하고 요구르트를 드레싱해 샐러드처럼 먹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웰빙과 건강식의 바람을 타고 최근 외국에서 많이 애용하는 방법은 우유 대신 두유를 부어 먹는 것. 두유에 들어 있는 단백질과 시리얼의 주원료인 탄수화물이 조화를 이루어 아침식사 대용으로 위의 부담을 덜어주고 영양 면에서도 훌륭한 식단으로 손꼽힌다. 영양 간식 시리얼에 대한 반박 반박 1_비만과 성인병 초래하는 설탕이 많이 들어있다 얼마 전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시판 중인 어린이용 시리얼 12가지를 조사한 결과 8개 제품에 설탕이 30% 함유돼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밝혀냈다. 이는 청소년·성인 시리얼의 2.4배 수입 시리얼의 1.3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탕 함유량이 최고 40%에 이르는 제품도 있었다. 이는 충치와 비만의 원인. 또한 시리얼의 단맛에 길들여질 경우 성장해서도 지속적으로 단 음식을 섭취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2004년 1월 29일 조선일보) 반박 2_아침에 시리얼과 우유을 먹으면 췌장에 무리를 준다 아침에 활성화되는 장기는 간과 췌장 위 신장 그리고 뇌 등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간편한 아침식사로 사랑받고 있는 시리얼은 주로 우유와 함께 먹는 경우가 많고 설탕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우유에 함유되어 있는 ‘갈락토스’와 시리얼의 설탕은 각각 췌장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아침에는 특히 피하는 것이 좋다. (2003년 12월 11일 파이낸셜 뉴스) 반박 3_영양소 과량 섭취는 또 다른 부작용을 낳는다 많은 사람들이 시리얼을 완전 식품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 점이 오히려 시리얼의 아킬레스건. 문제가 되는 성분은 철분과 비타민 A D B6 등 4가지. 아침식사로 애용되는 시리얼이나 빵 과일 주스 우유 등에는 이 영양소가 이미 충분히 함유되어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건강식으로 착각하여 남용으로 갈 수밖에 없다. 철분과 비타민 남용으로 생기는 부작용에는 관절통 우울증 신경 손상과 저혈압 간질환 위장 장애 등 여러 가지. (2004년 2월 24일자 연합뉴스) 반박 4_장기적인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도 포함 일부 시리얼에서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포화지방보다 더 위험한 ‘전이지방’ 성분이 들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식물성 기름에 수소를 첨가 액체 상태를 고체로 바꾼 것이 전이지방으로 포화지방 등 동물성 지방보다 동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2004년 2월 23일 연합뉴스). 또한 발암물질 가운데 하나인 아크릴아미드가 함유되어 있어 시리얼이 건강식품이라는 인식은 점차 사라지고 있다.(2004년 1월 13일 주간 동아) 시리얼 안 먹일 수 없다면 야채 신 것 오토밀로 재승부 <IMG hspace=5 src=""http://photo-media.hanmail.net/daum/woman/200404/23/d2m.gif"" align=left vspace=5 border=0> 산(酸)이 대세다 발암물질이 들어 있는 시리얼을 내 가족에게 먹이는 불상사를 막고 싶다면 산(酸)을 이용하자. 시리얼에서 발견되는 발암물질 ‘아크릴아미드’는 레몬 매실 유자 등의 구연산에 의해 99%까지 제거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 밝혀졌다(2003년 2월 4일 파이낸셜 뉴스). 건포도나 건과일과 함께 먹거나 췌장에 무리를 주는 우유보다는 매실이나 주스 등을 곁들이는 것도 방법. 또한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은 과일로 보충해야 한다. 시리얼에 비타민이 들어 있기는 하지만 모든 비타민을 충족시키기에는 아무래도 역부족. 그렇다면 부족한 비타민을 과일로 보충하자. 시리얼에 상큼한 맛을 가미해 입맛을 돌게 하고 아이들 간식으로도 제격. <IMG hspace=5 src=""http://photo-media.hanmail.net/daum/woman/200404/23/d3m.gif"" align=left vspace=5 border=0> 집에서 직접 만든 건강 오트밀로 대체 시중에서 파는 제품이 영 내키지 않는다면 집에서 직접 오트밀을 만들어보자. 시리얼과 같이 곡류가 주재료인 오트밀은 곡류 이외의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사실 시리얼을 애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간편함 때문이다. 오트밀을 만드는 단계가 번거롭다면 아예 유기농 제품을 이용하자. 설탕으로 인한 걱정도 말끔히 해결된다. 가격은 일반 제품보다 2∼3배 정도 비싸지만 생산지와 생산자명 출하 날짜를 명기하는 등 생산 과정이 믿을 만하고 설탕이나 감미료 대신 농산물이 가진 원재료의 맛을 그대로 살리기 때문에 감칠맛이 나는 것이 장점. 유기농 시리얼을 파는 매장은 올가 유기농 하우스 구텐 모르겐 등. <IMG hspace=5 src=""http://photo-media.hanmail.net/daum/woman/200404/23/d4m.gif"" align=left vspace=5 border=0> 섬유질이 부족한 시리얼 야채와 섞어 먹기 섬유질 함량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 하지만 아직은 극소량이라 시리얼을 식사 대용으로 먹을 경우 섬유질이 부족해지기 쉽다. 게다가 시리얼의 현행 표시 기준에선 당류와 식이섬유는 임의표시 영양성분으로 국산 시리얼은 대부분 이를 따로 표시하지 않는다. 또 수입 시리얼의 경우 수출국에서 원어로 제품 외부 포장에 모두 상세하게 영양성분(당류·식이섬유 포함)을 표시하고 있음에도 국내에서는 이를 ‘스낵과자류’로 분류 한글로 영양성분 표시가 돼 있지 않아 주부들이 제대로 따져보고 사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샐러드 등으로 유기농 야채와 시리얼을 함께 먹여 섬유질을 따로 보충하는 방법밖에는 없다. 치커리 쑥갓 양상추 피망 등 아이들이 싫어하는 야채를 시리얼의 아삭한 질감과 다양한 소스로 유혹해 먹일 수도 있어 일석이조. 에디터 · 서지아 | 여성중앙</TD></TR></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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