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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중언어도 문제 없다. 언어지능 보따리~

2013. 0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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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align=""center"" width=""600""><TR><TD style=""PADDING-RIGHT: 3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5px"" bgColor=#f6f5f0 height=35>이중 언어도 문제없다! 언어 지능 보따리 </td><TD></TD> </tr><TR><TD class=base style=""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15px"">언어 지능은 지금까지 머리가 좋다거나 나쁘다고 표현할 때 일반적인 잣대로 사용하는 대표적인 지능 중 하나. 가장 보편적으로 나타나며 빠르게 발달하는 능력으로 엄마의 관심이 가장 집중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엄마가 일상 생활에서 언어 지능을 발달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TD> <td></td></TR><TR><TD style=""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30px"" vAlign=top>말문 틔기 전 <IMG src=""http://secfile2.hanmail.net/image/mizmaster/baby/dec/lang_01.jpg"" align=left>말을 할 때 엄마나 아빠가 보여주는 미소와 기쁨의 표현 등의 긍정적인 반응은 아이가 자꾸 말을 하도록 하는 촉진제가 된다.즉 초기 언어 발달에는 즐겁고 애정적인 관계가 중요하다. 이러한 애정적인 접촉뿐만 아니라 분명하고 똑똑한 발음을 들려주며 상호 작용을 해야 한다. 말하는 것이 어떤 뜻인지 알려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구강 발달 즉 발음 기관을 제대로 발달시키면 아이의 말하기가 더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다. 발음 기관을 훈련시킬 때 무엇을 가르친다는 것보다는 생활 속 놀이처럼 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목욕이나 물놀이를 할 때 물 속에서 `음~파 음~~파`하면서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놀이를 하는 것이 좋다. 입으로 불어 소리를 내는 장난감이나 비누 거품 불기 풍선 불기 등도 말문을 틔우기 전에 발음 기관을 튼튼하게 발달시킬 수있는 놀이이다. 쉽게 삼킬 수 있는 음식보다는 오랫동안 씹을 수 있는 다시마 같은 것이 구강 발달을 촉진해 언어 발성 능력을 키워준다. 종알종알 말하기 시작 <IMG src=""http://secfile2.hanmail.net/image/mizmaster/baby/dec/lang_02.jpg"" align=right>돌을 전후로 정확한 발음이 아닐지라도 자연스럽게 `엄마` 또는 `아빠`라는 말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때는 아이가 좋아하는 인형을 말하기 놀잇감 즉 `토킹 머신`으로 이용해 반복해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자주 반복하는 것이 좋다고 간혹 "자 엄마를 따라 해봐! 사과 사과 사과"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하면 아이는 말 배우는 것이 지루해지기 때문에 쉽게 짜증을 내고 말하기를 싫어하게 될 수도 있다. 아이가 좋아하는 인형을 갖고 대화하듯 "토끼야 이게 뭘까?"하고 물어보자. 그리곤 인형이 말하는 것처럼 "사과예요 사과!" 목소리를 바꾸어 대답한다. 다시 엄마가 "맞아 사과야! 빨갛고 맛있는 사과구나!"하고 자연스럽게 반복해 들려준 후 아이에게 물어본다. "○○야 이게 뭐지?" 하고 물었을 때 아이가 대답을 못하면 엄마가 다시 한 번 말해준다. 말을 배우기 시작할 때에는 눈높이 단어로 아이가 좋아하는 인형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것이 좋다. 흉내내기 시작 <IMG src=""http://secfile2.hanmail.net/image/mizmaster/baby/dec/lang_03.jpg"" align=left>동물들이 내는 소리를 아이들은 굉장히 흥미롭게 듣고 따라하기를 좋아한다. 그러므로 아이의 말하기 능력을 개발시킬 때 동물들의 소리와 같은 의성어 또는 반복되는 재미있는 의태어 등을 많이 들려주고 흉내낼 수 있도록 해 보자. 소리를 흉내내면서 아이의 어휘력이 확대되는 것은 물론 상상력까지도 키워줄 수 있다. 흉내내기 놀이는 엄마뿐만 아니라 아빠가 함께 하면 더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먼저 엄마와 아빠가 노래를 부르며 아이 앞에서 그 사물의 특징을 흉내 내면서 몸 전체를 사용하여 그 사물의 특징과 느낌을 전달하여 준다. 이렇게 하면 소리를 듣고 상상력을 동원하여 사물을 그려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동물 농장 노래를 엄마가 불러주면 아빠가 몸으로 흉내를 내어 보자. "닭장 속에는 암탉이" 하는 노래에 맞추어 아빠가 "꼬꼬댁 꼬꼬꼬 꼬꼬댁" "동물원에는 호랑이~" "어흥 어흥 어흥!"과 같이 반복해서 들려주면 즐겁게 말하기의 다양한 표현을 배울 수 있다. 더불어 닭장과 암탉을 연결짓고 동물원과 호랑이를 연결시켜서 말할 수 있는 유추 능력까지 키워줄 수 있다. 그리면서 말하기 <IMG src=""http://secfile2.hanmail.net/image/mizmaster/baby/dec/lang_04.jpg"" align=right>빈 벽에 커다란 종이를 붙여 마음껏 그림을 그려가며 말하기를 시도해 보자. 그림으로 그린 후 무엇을 표현하는 것인지 말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그림이나 낙서를 갖고 이야기하면 엄마는 아이가 말한 것을 줄거리로 해서 좀 더 긴 이야기를 만들어준다. 이 때 형용사나 부사 등의 덧붙이는 말을 반복해서 들려주면 아이는 자기가 알고 있는 그림을 기초로 해서 보다 더 쉽게 풍부한 단어를 배우게 된다. 사과 그림이 그려진 카드로 `사과`를 배우는 것보다 이야기를 구성할 수 있는 능력까지 키워가며 사과를 배우게 되는 것이다. 어릴수록 그림으로 그린 것을 말로 표현하면서 실생활에서 쓰이는 언어를 쉽게 배우고 이야기를 꾸미는 등의 언어 지능을 높일 수 있다. 아이와 대화하기 <IMG src=""http://secfile2.hanmail.net/image/mizmaster/baby/dec/lang_05.jpg"" align=left>언어 지능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아이와 대화하기를 자연스럽게 자주 시도하는 것이 좋다. 아이가 아주 어릴 때에는 대화라기보다는 엄마의 일방적인 수다(말 걸기) 형태가 될 수 있다. 아이가 지금 엄마가 하는 말을 알아듣고 있는지 반응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계속 말을 건다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끊임없이 대화를 시도해 보는 것이 좋다. "배가 고파서 우는구나! 엄마가 우유 줄게 조금만 기다려~." "목욕하기 싫다고! 씻어야지 깨끗한 아기가 되지!" 하면서 아기 때부터 엄마가 자주 말을 걸어주고 상황을 이야기하는 것을 들으면서 아이는 엄마의 기분이나 의도 동기 느낌 등을 분별하고 지각하는 능력이 생긴다. 언어 지능뿐만 아니라 대인 관계 지능도 개발할 수 있는 좋은 생활법이 바로 대화하기인 것이다. 아이가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게 되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말을 해야만하는 환경을 자꾸 만들어 주어야 한다. 필요한 것을 말하기 전에 모든 것을 알아서 먹여주거나 입혀주고 안아준다면 말하기 즉 언어의 필요성을 못 느끼게 된다. 말하는 재미가 있다! <IMG src=""http://secfile2.hanmail.net/image/mizmaster/baby/dec/lang_06.jpg"" align=right>아이가 말을 거는데 상대가 귀찮은 듯한 느낌을 풍기면 입을 닫게 된다. 말 한 마디를 할 때마다 재미있는 느낌이 들도록 놀이를 해 보는 것도 좋다. 예를 들어 실로폰 같이 경쾌한 소리가 나는 장난감을 준비해 말을 할 때마다 "딩~동~댕~"을 들려주고 그것을 치는 역할을 아이가 해 보게 해도 된다. 좋아하는 노래의 가사를 바꿔서 부르는 것도 재미있게 말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하나 하면 할머니가 밥을 먹자고 잘잘잘~"처럼 경쾌한 리듬의 동요를 골라 노래를 부르고 잘 따라하면 다른 가사를 넣어 보자. "세수 하자고 잘잘잘~" 더욱 신이 나서 노래에 빠져든다. 말하기 듣는 것도 중요 <IMG src=""http://secfile2.hanmail.net/image/mizmaster/baby/dec/lang_07.jpg"" align=left>언어는 크게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로 나눌 수 있다. 이 중에서 말하기와 듣기는 언어 생활에서 특히 중요하다. 아이들에게 언어를 가르 칠 때 항상 말하는 것만 강조하지만 듣기도 빼 놓을 수 없다.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언어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보면 듣기 45% 말하기 30% 읽기가 16% 그리고 쓰기가 9%였다고 한다. 이렇듯 우리는 언어 속에서 생활하며 언어 활동 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것이 듣기이다. 엄마가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도 좋지만 듣기를 효과적으로 발달시키기 위해서 동요나 전래 동화의 테이프를 반복해서 들려줘도 좋다. "돼지 삼형제가 왜 도망을 다녔어?" 또는 "빨간 부채를 부치면 영감님 코가 어떻게 되지?"와 같은 질문으로 듣기가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해 본다. 음률이 들어간 동요를 들려주고 따라 부르면 듣기는 물론 자연스럽게 말하기가 발달한다. 아이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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