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놀이방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미리 알려준다.
아이에게 미리 만 3세가 되면 유치원에 가서 선생님 친구들과 놀다올 것이라고 말해준다.

2. 사회성을 키워준다.
유치원이나 놀이방 오리엔테이션에 같이 참석하거나 엄마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놀이기관을 활용해 아이의 사회성을 키워준다.

3. 놀이방은 인원이 적은 곳으로 가야 한다.
놀이방에 처음 보낼 때는 소규모이면서 놀이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 좋다. 선생님 한 명이 돌보는 아이의 수가 얼마나 되는지 살펴봐야 한다.

4. 엄마가 참관수업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아이가 엄마와 떨어지는 것을 불안해 할 경우 처음 얼마간은 아이가 편안하게 놀이방에 적응할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봐 주는 게 좋다. 사전에 유치원이나 놀이방의 양해를 얻어야 한다.

5. 1년 정도 놀이방 가는 것을 연기한다
아이가 도저히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는데 억지로 놀이방에 보내면 강제적인 분리로 인한 스트레스나 상처가 더 클 수도 있다. 1년 동안 엄마와 떨어지는 연습을 서서히 해 나가야 한다.

 

6. 아빠 할머니 등 다른 가족이 아이를 돌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일상생활에서도 엄마와 떨어지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이를 통해 엄마 외에 다른 사람도 자신을 돌봐준다는 것을 경험하게 한다.

7. 선생님의 품성도 중요하다.
아이의 분리불안에 대해 잘 이해하고 받아줄 수 있는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한다. 강압적으로 학습을 시키는 선생님보다는 엄마처럼 편하고 포근해서 아이가 잘 따를 수 있는 선생님이 좋다.

8. 놀이방에 있는 시간을 점차적으로 늘여간다.
처음에는 1시간 그 다음에 2시간 3시간으로 늘여나가야 한다.

9. 사회적 지지체계를 확보해야 한다.
남편 부모 형제자매 친구 등 아이를 돌볼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인간관계를 형성해 놓는 게 좋다. 엄마의 건강이 좋지 않거나 힘들 때 아이를 대신 봐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출처 : 베베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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