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급적이면 아이에게 체벌을 하지 않는게 좋지만 아이를 키우다 보면 어쩔수 없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데 이럴 때는 아이 성격에 따라 체벌을 달리 하는 것이 좋다.


◎소리지르며 반항하는 아이
이런 아이는 엄마 눈에는 아무런 이유가 없는 듯 보이지만 제 스스
로는 화가 난 이유가 있다. 혼을 낼 때 주어진 상황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반항하는 아이라면 아이를 윽박지르고 혼내기보다는 아이의
행동 속에 감춰진 슬픔을 이해하고 달래주어야 한다.


◎입을 꾹 다무는 묵묵부답형 아이
이런 현상은 심리적으로 불안하거나 불만이 있을 때 나타난다. 이런
아이에게 고집 피운다고 심하게 화를 내거나 매를 든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고 일단 아이의 마음을 안정
시키고 엄마의 사랑을 적극적으로 표현해 아이가 예전 상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잘 놀라거나 예민한 아이
이런 아이는 심하면 엄마나 아빠가 자신을 미워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따라서 이런 아이에게는 혼을 내면서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무작정 야단치거나 체벌해서는 안된다.
평소 아이의 기를 살릴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칭찬을 많이 해줌으로
써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