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블로그로내 카페로 고객센터 이동 출산 예정일이 한 달이나 남았는데 평소와 다른 배뭉침과 요통이 계속된다면? 조산을 알리는 몸의 신호와 대처법을 소개한다. 조산이란? 임신 37주 이전에 출산하는 경우를 말한다. 조산의 원인으로 가장 흔한 것은 이전에 조산 경험이 있는 경우이며 그 외에 임신 2삼분기(4~7개월) 유산의 경험 질출혈 자궁경부무력증 조기양막파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DHA 임신 중 DHA 섭취하면 조산아 출산 위험성이 낮아진다 미국 캔자스대학 메디컬센터 수잔 E.칼슨 박사 연구팀이 임신 8~20주에 해당하는 임신부 3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해조류 추출 DHA가 함유된 캡슐제를 1일 3회 출산 시점까지 섭취한 그룹이 섭취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출산 시점이 평균 2.9일 늦춰지면서 좀 더 큰 아이를 출산했다. 조산아 출산 비율도 1%를 밑돌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에서 태어나는 신생아 중 10분의 1이 조산아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여성의 첫 출산 연령이 늦어짐에 따라 조산율이 증가하는 추세로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조산의 원인으로는 생식기 감염이나 태반의 문제 자궁경부 이상 등이 알려져 있지만 특별한 원인 없이 조산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조산의 신호와 대처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조산을 알리는 몸의 신호 조산의 증상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평소와 다른 징후가 나타난다. 다음과 같은 증상에 해당된다면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1생리통과 같은 배뭉침이 있다. 2질출혈이 있다. 3질분비물이 갑자기 많이 나온다. 4골반 부분에 강한 압력이 느껴지거나 허리 부위에 없던 통증이 느껴진다. 배뭉침이 조산의 증상인지 아닌지 어떻게 구분할까? 배뭉침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조산의 증상은 아니다. 자연스러운 수축은 임신 초기부터 있을 수 있고 임신 중기 이후에도 이와 같은 정상적인 자궁의 수축을 느낄 수 있기 때문. 배뭉침이 있다면 방광을 비우고 편안한 자세로 누워서 1시간 정도 휴식을 취해보자. 안정을 취하는 시간에도 계속해서 배뭉침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60분 동안 8회 이상의 배뭉침이나 골반통 요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초음파로 자궁경부 길이가 정상 범위인지 확인한다. 자궁 수축은 어느 정도인지 태동검사도 필요하다. 조산에 대처하는 임신부의 자세 조산의 신호를 감지했다면 먼저 병원에 연락해 증상을 설명하고 담당 의사의 지시에 따른다. 대부분 병원에 와서 정확한 진료를 받으라고 할 것이다. 남편이나 부모님과 함께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도와줄 사람이 없을 경우 구급차를 불러 이동한다. 병원에 도착하면 정신없는 것은 물론 조산을 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혼란스럽겠지만 의사에게 자세한 상황 설명을 요청하고 증상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받는다. 조산하더라도 임신 34주를 넘겼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 기자/에디터 : 우수정 / 사진 : 이정수 맘앤앙팡 | 입력 2013.06.01 0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