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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75%를 차지하는 물. 신생아의 경우 몸무게의 약 97%가 물이 하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물은 갈증 해소 외에 체내 ph밸런스를 유지시켜주고 독소와 노폐물의 배출을 돕는 역할을 하며 숨을 내 쉴 때도 필요합니다. 잘 알고 마시면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특별한 보약이 되어 줄 물 자세히 알아볼까요?

1.갈증을 느끼기 전에 물을 마셔요

목이 마르다는 것은 이미 우리 몸에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입니다. 목이 말라 많은 양의 물을 벌컥 마시기보다는 갈증을 느끼기 전에 한 두 시간에 한 번 정도 마십니다. 물의 양은 체중의 10%로 보통 어른은 8~10잔 어린이는 2~4잔의 물을 마십니다. 물을 잘 섭취하지 않으면 무기력증 변비 소화불량 등의 증세가 생깁니다.

2.끓여 마시면 더욱 좋아요

물을 끓여 마시면 용존산소는 없어지는 대신 미생물 세균에 대한 위험이 적어집니다. 수돗물도 10~20분간 끓이면 안심하고 마실 수 있습니다. 물을 끓일 때 이로운 차 성분을 가미하면 수분과 함께 보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차를 끓여 줄 때는 어른들보다 묽게 희석해서 주도록 합니다.

3.정수기 청소는 자주해요

정수기를 사용하는 경우 한 달에 한번은 내부 청소를 하고 세 달에 한번은 필터를 갈아 줍니다. 또 물탱크 물 꼭지 부분도 꼼꼼히 청소하여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합니다.

4.주의하세요

최근 천연미네랄워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미네랄워터에는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불소 등이 함유되어 있어 좋은 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관과 조건에 따라 영향을 잘 받음으로 천연미네랄워터를 살 때에는 유통기한을 잘 확인하도록 합니다. 특히 아이 분유로 쓴다면 분유가 잘 녹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병뚜껑 개봉 후 단시간 내 마시도록 합니다.

* 겨울에 마시면 좋을 차

-보리차 | 아이가 열이 있을 경우 보리차를 마시면 열이 내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소화촉진 이뇨작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결명자차 | 결명자차는 시력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으면 눈의 피로 충혈 결막염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대추차 | 대추차를 달여 마시면 열을 내리고 기침을 멎게 합니다. 또 예로부터 오장을 보호하고 진액을 보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덜 익은 대추로 차를 달여 마시면 오히려 역효과가 납니다.

-유자차 | 감기 오한 발열에 좋은 유자차. 하지만 몸이 허약하고 설사가 잦다면 오히려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물 마시는 습관

 

 

-아침에 일어나서는 물 한잔! 겨울 냉수는 좋지 않아요.

어른은 하루 8~10잔 어린이는 2~4잔의 물을 마셔요.

화장실을 다녀오면 물을 조금 마셔 수분을 보충해줘요.

어른의 경우 커피 홍차 술을 한잔 마셨다면 한 잔의 물을 더 마셔요.

영양분 흡수를 방해함으로 식사 중에 물을 자주 마시지 않아요.

식사 전 한잔의 물은 식욕을 돋우고 식사 중 물을 마시게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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