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는 아이들의 거울이다. 아이들이 훌륭하게 자라주길 바란다면 부모부터 바뀌어야 한다.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누구나 부모로서 아이를 잘 키우고 싶겠지만, 좋은 부모가 된다는 것은 참 쉽지 않은 일인 것 같다. 부모로서 갖춘 자질이나 양육의 노력에
비해 아이가 잘 자라주면 참 고맙고 다행스러운 일이겠으나, 아이의 기질이나 행동, 사회성, 학습, 감정 조절 등 여러 면에서 고른 발달과정을
거친다는 것은 보통일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