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퍼블릭웰 관계자 여러분 더운 여름날에 수고가 많습니다.  귀사의 카드를 잘 이용하고 있는 회원인데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해서 몇자 적습니다.  본인이 자주 이용하는 주유소가 있습니다.  한 달에 서너번 이 주유소를 이용하고 있는데 어느날 기름을 넣고 세차를 하려고 하는데 세차기계가 고장이 나서 다음에 오라고 하길래 시간에 상관없이 세차가 되는줄 알고 한가한 저녁 시간에 갔는데 늦어서 안된다고  또 다음에 오라고 하여 며칠전에 가서 세차를 마치고 오려고 하는데 세차비를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에 세차기가 고장이 나서 이제 세차를 하러 왔는데  무슨 세차비냐고 애길 하니까 자기는 아르바이트 학생이기 때문에 세차비를 받아야 한다고 얘기를 하여 주인에게 전에 여기서 주유를 하고 세차를 하려고 했는데 세차기계가 고장이 나서 이제 세차를 하게 됬다고 사정 얘기를 했고 또한 전에 주유를 했던 직원이 나중에 언제든지 세차를 무료로 해준다고 얘기를 했다고 하니까  그 주유원이 누구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찾아 보니 그 주유원은 그만 두었는지 안보이고 새로온 아르바이트생들만이 몇명 있더군요. 그래서 한참동안 말다툼을 하다가 왔습니다.  여기서 본인이 하고 싶은 얘기는 다른것이 아니라 업주는 서비스에 대한 신용과 책임을 져야하고 소속직원이 잘못을 하거나 다음에 서비스를 해주겠다고 약속한 부문에 대해서는 업주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분명히 전에 근무하던 직원이 무료로 세차를 해준다고 애기를 했고 또한 주유소측 사정으로 세차기계가 고장이 났으면 다음에 무료로 세차를 해주어야 하는데 자기네 한테는 그런것 까지는 책임을 질수 없다는 얘기와  전에 세차를 했는지 안했는지 자기네들이 어떻게 알수 있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내가 세차를 했는지 안했는지 알수 없으면 매출전표에 세차를 했으면 사용이라던지 세차완료라는 표시를 해두면 나증에 분쟁이 일어날 경우 해결이 용이하지 안겠냐고 하니까 전에 해보았는데 불편해서 없애 버렸다고 합니다.  이것은 업주만 편하고 손님은 불편해도 괜찮다는 이기주의적이 사고가 아닌가 합니다.  여기서 한가지 덧붙이고자 하는 말은 주유를 했지만 운전자 개인사정으로 주유즉시 세차를 못하는 경우와 업주측의 세차기계가 고장이 나서 세차를 못할 경우에는 세차문제가 어떻게 되냐는 것입니다. (운전자 말을 그대로 믿고 세차를 해주면 다행이지만) 이와 같이 다툼이 생겼을 시 아까도 얘기를 했지만 카드 전표에 표시를 하면 분쟁의 소지가 없을듯 한데 업주측에서는 어떠한 방안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귀 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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