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는 지금까지 60년대 조직문화에서 어렵게 근무하고  있어다고 봅니다.    이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공무원 조직을 근무하기 좋은 직장으로 탈바꿈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듣고 느꼈던 문제들을 골라 올려보았습니다.  이글을 보시고 공무원 조직문화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한 좋은 의견이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현행 공무원 사회에서는 한번 계급이 오르면 잘 하던 못하던  그 계급에 해당되는 월급과 대우를 받고 자기존재를 알리려고 불필요한  권위를 부리다 보니 오히려 업무에 방해가 될 때가 있다.    계급제도는 공무원이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승진만을  위하여 상사에게 잘보이기 위하여 일을 하게 된다.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노력하는 능력 있는 사람보다 상사의  지근 거리에서 비위 잘 맞추는 일에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이 승진을  더 잘하는 것은 인지상정이라 본다.    일은 대충 중간만 따라 가고 상사 잘 모시는 일에 충실해야 한다고  솔직한 이야기를 할 때가 많다.    그러다 보니 공무원이 업무의 반절은 상사 모시는 일이고 보고를 위한  보고서 만드는 일이고 업무에서 받는 스트레스보다는 승진을 위한  눈치보기로 인하여 받는 스트레스가 더 크다고 본다.    모든 것이 계급으로 좌우되고 최우선 가치이다보니 사업부서에  국민을 위하여 일하기보다는 지원부서 근무를 선호한다.    시험점수는 낳겠지만 시험 잘 본 사람이 꼭 능력이  있는 것은 아니라 본다.    그 당시 시험을 볼 때는 시험점수를 많이 받은 사람이 능력이 좋아  고시에 합격하고 한두개 차이로 고시에 떨어져 9급 공무원을  시작한 사람을 비교할 때      5급부터 시작한 사람은 노력을 하지 않아 실력이 그대로이고  9급부터 시작한 사람은 그후 더 노력하여 학식이 높아진 경우가  9급으로 시작한 사람은 몇십년 고생해야 사무관 봉급과 대우를 받는데  한번 5급이 된 사람은 능력이 떨어진다 해도 봉급과 대우는 그대로 받는  모순이 있다.    사실 5급 중에서도 6급이나 7급보다 능력이 부족하여 일에  방해만 되는 사람도 있고 세월이 흘러 6급이 된 공무원중에서는  기능직보다 못한 사람들도 있다.    공무원은 상위직급에 올라갈수록 대우를 받고 권위만 부리지  일은 쉬운 업무만 골라 하는 경향이 있다.    반대로 하위직일 수록 힘든 일을 도 맡아 하지만 봉급과 대우는 적다.    좋은 예로 과장 계장 등 상위직급이 년가를 갔을 때는 일 처리가  더 수월하고 조직의 능력이 오를 때가 많지만 하위직이 없을 때는  그 조직의 능률이 떨어진다.    그러나 상위직급일수록 휴가를 가지 않으려 한다. 본인이 없으면  일처리가 안되는 것으로 착각한다.    하위 직급 공무원중에도 능력은 뛰어난 사람들이 있으나  조직의 속성상 소신있게 창의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자리 배치부터 능력이 있건 없건 상위직급부터 하위직급  순서대로 책상을 배치하고 업무분장도 고정되어 있다.    조직이 군대처럼 상하관계로 짜여 있다보니 자유로운 토론이  않되고 자율성이나 창의성에 의한 업무능률이 저하된다.    1 2년 있다가 다른 과로 발령받던지 승진만 하면 그만이므로 업무를  잘 할필요도 없고 일은 대충 대충 하면서 세월이 흘러  승진할 때만 기다린다.    업무를 잘하는 사람이 봉급과 대우를 잘 받아야 하나 직급이 높은 사람이  봉급과 대우를 잘 받는 계급제 때문에 어쩔수 없는 현상이라 본다.    이런 병폐로 인하여 지난 정권에서도 전결권 하향조정 보고서 1장 보고  민간위탁교육 등 공무원의 문제점을 개선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렸지  만 수십년동안의 관행과 고정된 관념으로 인하여 개선되지 않았다.    무엇보다 개선되지 않는 이유는 이런 제도개선을 기득권을 가진  상위계급 공무원이 결정하는데 있다.    어느 누가 자기의 기득권을 포기할려고 하겠는가?    ☹ 공무원에 대한 문제를 논의할 때는 하위직과 상위직 민간인을    동수로 하여 논의하는 것이 바람함.    공무원 조직을 승진만을 위하여 존재하는 곳에서 국민을 위한 업무를  잘하고 깨끗한 조직으로 개혁하기 위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계급제도를 철저히 폐지하는 것이라 본다.    계급제를 폐지하므로서 누구나 참여하는 자유스런 논의가 활성화되고  승진만을 위해서 일하는게 아니라 승진대신에 일을 잘하여 대우받으려  하는 조직문화로 공무원 스스로 변화할 수밖에 없으리라 본다.    ☺ 계급제하에서는 일단 승진후 깨끗하지 못하거나 일을 못해도  봉급과 대우를 그대로 받게되고 공무원 문화가 후퇴함    기득권에서는 계급제 폐지에 반대할지 모르나  현행 계장(팀장) 과장 부군수는 존치하되 다음과 같이 임명할수  있다면 현직의 경력과 실력이 있는 상사의 경우 더 많은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본다.          - 부군수 : 단체장 의견 40% 과장의견 30% 계장 의견 15% 관련과 직원  의견 15%를 반영하여 임명    - 과장 : 단체장 의견 40% 부군수 의견 30% 계장의견 15%  과 직원 의견 15%    - 계장 : 단체장 의견 30% 부군수 의견 20% 과장의견 20% 직원의견  30%    - 계직원 : 과장 의견 20% 계장의견 40% 과직원 의견 10% 계직원  의견 30%    ♧ 현행 다면평가시 무작위로 평가자를 선정하고 있으나 사실은  같이 근무한 계직원과 계장이 그 사람에 대하여 최고 잘알고 있음(계에서  같이 근무한 사람의 의견 비중을 높여야 함)    과장 부군수 군수에 올라갈수록 본인 모신 사람외에는 잘 알수 없음    ☹ 부군수 과장 계장은 외부 또는 내부에서 임명하되 임기제로  하고  임기후 내부 임명공무원은 다시 직원으로 돌아감    (그 직을 맡을 기간에만 그에 맞는 지휘권과 봉급을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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