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기획실장에 김형수 등 내정      제주도가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도제 실시 이후 사상 최대규모의 통합인사를 29일 단행한다.    제주도가 이날 실시하는 통합인사는 시·군 통폐합 및 행정시 전환 특별행정기관 제주도 이관 자치경찰대 신설 등에 따른 인력 재배치 등 보직인사 위주로 이뤄질 전망이다.    제주도는 그러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 대상인 환경부지사와 감사위원장은 이번 인사에 포함하지 않고 차후에 내정자를 선정 발표할 방침이다.    예상되는 국장급 이상 주요 인사를 보면 경영기획실장에 김형수 기획관리실장 통합 제주시 부시장에 이상호 현 제주시 부시장이 임명되고 통합 서귀포시 부시장에는 오성휴 행정구조개편추진기획단장이 전보될 것으로 알려졌다.    자치행정국장에는 양만식 자치재정국장과 박영부 국제자유도시관광문화국장이 후보군에 올라있는데 이 중 한 사람은 국제자유도시추진국장에 임명될 것으로 전해졌다.    도시건설본부장에 김방훈 환경도시국장 사업운영본부장에는 현한수 북제주군수권한대행이 사실상 결정됐다.    교통관리단장에 강성근 공보관 청정환경국장에 오문호 4·3사업소장 해양수산본부장에 이종만 해양수산과장이 각각 직위 승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설되는 자치경찰단장(총경급)에는 강용남 제주지방경찰청 외사계장(경정)이 승진 임용될 예정이고 감사위원회 사무국장에는 현만식 감사관이 전보될 것으로 보인다.    김창희 특별자치도추진단장 지봉현 문화관광스포츠국장 이경희 보건복지여성국장 강희남 소방방재본부장 고두배 친환경농축산국장 김창규 공무원교육원장 오인택 정책기획관 김영문 농업기술원장 장철 수자원본부장은 유임이 유력하다.    지식산업국장은 외부에서 IT·BT 전문가를 공모키로 했으며 공보관에는 김대희 전 도지사정책특보가 별정직으로 임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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