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제주도의 정기 인사를 앞두고 오창무 문화스포츠국장과 양팔진 광역수자원관  리본부장 김영준 도의회 사무처장 등 1947년생 간부 공무원들이 잇따라 명예퇴  임에 나서 화제.    이미 명퇴를 신청한 오 국장은 16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공직을 떠났으며 양 본부  장도 "기술직 선배들의 멋진 전통을 이어나가고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겠다"며  2월말 명퇴할 예정.    이사관인 김 사무처장도 이날 "정년까지 1년 6개월이 남았지만 후진을 위해 명  퇴를 결심했다"며 "평범한 도민으로 제주도에 일조하는 길을 걸으려 한다"고 용  퇴 의사를 밝혀 주목.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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