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정보화 열기 '후끈'        교단에도 정보화바람이 불면서 정보화 인증시험에 응시하는 교원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16일 제주도교육청이 도내 초.중.고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제주서중 교실에서 제4회 교원 정보소양 인증 및 ICT(Information Communications Technology) 활용 경시대회 예선대회를 개최한 결과 총 529명이 지원했다.    이 때문에 17개 고사실에는 필수과목인 정보소양을 비롯해 워드프로세서 엑셀 파워포인트 인터넷 등 4과목 중 2개 선택 과목에 응시해 객관식 5지 선다형 및 30%의 단답형 질문 문제지에 정답을 작성하는 교원 수험생들의 열기로 후끈했다.    이 같은 응시인원은 지난해 98명이던 것에 비해 439%가 증가한 것으로 최근 교육행정 정보시스템 개통 등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 교원들의 정보화 열기를 반영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시험 결과를 오는 21일 학교별로 통지하며 각 과목 70점 이상을 취득한 교원에 대해선 30일 본선 실기평가 참가 자격을 줄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인증시험(예선) 입상자에 대해선 교원 전보시 0.4점 교육전문직 임용 전형시 1점의 가산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제주일보>>2002.11.18  고동수  esook@chej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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