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제주군의 인사가 19일 단행된다.  이와 관련 강기권 군수는 18일 “당초 이번 인사를 제주도의 인사에 맞춰 단행할 방침이었으나 44년생 보건소장의 대기발령 안덕면장의 명퇴신청 사무관의 장기 병가 등으로 인사요인이 잇따라 발생해 20일자로 19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 군수는 특히 “이번 인사의 승진은 근무성적 평점과 승진서열을 존중해 승진자를 선정했다”며 “따라서 이번 인사의 전체적인 규모는 장기근속자에 대한 자리이동을 포함해 120여 명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군수는 이어 “조직의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본청과 읍면사무소 직원 간 교류에도 염두를 뒀다”며 “앞으로 직원들의 기피부서 신청자에 대해선 인사과정에서 최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20일자로 단행되는 인사에서 사무관 직무대리 자리로 승진되는 6급은 본청 최고참인 H담당과 K담당이 확실시되고 있다.  또 안덕면장에는 오남근 자치행정과장이 유력시됨에 따라 자치행정과장은 강승수 재정관리과장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재정관리과장 자리에는 김대훈 사회복지여성과장이 사회복지여성과장에는 정순일 종합민원처리과장이 종합민원처리과장에는 승진하는 H담당이 확실시되고 있다.    또 대기발령과 장기 병가로 공석이 되는 보건소장 관광지관리사무소장 자리에는 O K담당이 현재로선 유력한 상태다.  이외에도 본청 행정과 서무담당에는 또다른 O K담당이 확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송용관  songyk@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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