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제주군이 당초 지난달 초를 전후해 실시할 예정인 인사가 한 달여째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이번주 말께 전격 단행될 전망. 강기권 군수는 6일 올해 마지막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감귤유통조절명령제의 성공적 추진에 사활을 걸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한 후 “제주도의 인사가 조만간 이뤄지지 않을 경우 도와 관계없이 단행하겠다”고 언급.    강 군수의 이 같은 방침은 일부 사무관 자리의 장기 공석도 있지만 인사 단행 방침이 발표된 이후 다소 공직기강이 해이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돼 8일 전후로 인사가 단행될 것이 유력.      송용관  songyk@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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