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道 정원 124명 증원 가능        제주도를 비롯한 4개 시.군의 표준정원이 확정됐다.    9일 제주도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이 날자로 표준정원제 시행을 관보를 통해 공고하고 이에 따른 표준정원을 확정 고시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의 경우는 표준정원제 시행으로 일반직의 경우 945명에서 1016명으로 71명이 증가하고 소방직은 53명이 늘어나게 된다.    또 지방자치단체에서 업무를 감안해 정원의 5% 범위내에서 늘릴 수 있는 보정정원은 50명으로 이를 감안하면 일반직은 최대 121명이 늘어날 수 있게 된다.    일선 시.군의 경우는 서귀포시를 제외하고는 표준정원에 의해 공무원의 수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현재 정원이 575명인데 표준정원제 시행시에는 679명으로 정원이 104명이 늘어나는 반면 제주시는 1037명에서 978명으로 59명이 감소하고 북제주군은 현 정원 665명에서 566명으로 99명 남제주군은 현정원 578명에서 492명으로 86명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표준정원제 시행에 따른 정원 조정은 앞으로 3년에 걸쳐 시행될 예정이다.    한문성  msh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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