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지자체 공무원 대폭 증원될 듯        정부가 공무원 수와 기구를 지방자치단체장이 자율적으로 정하는 표준정원제를 시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제주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 같은 표준정원제가 실시될 경우 전국적으로 지방공무원 수가 최대 2만6200여 명 늘어나게 돼 제주지역 지방자치단체에도 대폭적인 공무원 증원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런데 표준정원제가 실시되면 중앙정부가 자치단체별 인구와 면적 산하기관 수 재정자립도 도로 길이 자동차 등록대수 등 객관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적정 공무원 수를 정하면 자치단체장은 이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공무원 수와 조직을 운영하게 된다.    한문성  msh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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