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정시 퇴근하는 날' 운영    충남도가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주고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매월 둘째주 금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  정시퇴근 운동을 시행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10일 대부분의 도청 공무원들이 업무폭주로 정해진 시간에  퇴근을 못함에 따라 사회의 기초가 되는 가정에 소홀히 하고 있다고 지적 이의 시정을  위해 이달부터 해당일을 정시 퇴근하는 날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실.국장이나 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앞장서 정시 퇴근하고  이날에는 특별한 경우 외에는 시간 외 근무실적도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아울러 반응이 좋고 실효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이 제도를 주 1회로 확대 운영하고 일선 시군에도 이를 시행토록 권장할 계획이다.                                                              lwm123@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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