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삼로변 도청근처의 성안주유소가 ‘2008년 9월 30일’까지만 우대를 제공하고
10월 1일 부터 ‘해지’를 하게 됩니다.

2004년 7월부터 4년 넘게 제휴를 맺어 그 동안 회원님들께 1ℓ당 30원 추가 할인하여 총70원 할인 우대 서비스를 제공해 왔었습니다. 우리 회원님들께서 많이 다니시는 길목에 있으면서 파격적인 우대를 제공해 주심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대서비스를 제공해 준 성안주유소에 감사를 드립니다.

요즘 고유류가로 더 필요한 우대서비스였는데 해지를 하게 되어 회원님들께 미안합니다.

그런데 최근 고유가와 정유사 주유소업계들간에 요동치는 몇 개의 현안들로 인해서 당분간 주유할인 업체를 찾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또한 현재까지의 제휴 주유소들도 제휴 계약 연장에 난감함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퍼블릭웰이 제휴카드사를 제주은행 한 곳과 지정되어 있음으로 인해 제주은행 비자카드의 1ℓ 당 40원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정유사를 찾다보니 선택의 폭이 좁게 되는 것입니다.(제주은행과 s-oil 정유사 간의 독점적 제휴관계로 s-oil 주유시 40원 할인을 양사가 만들어 놓고 있음)

9/1일부터는 주유소의 상표 표시 의무가 없어집니다. 그러면 한 주유소가 여러 정유사의 제품을 팔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어 지금처럼 한 정유사의 제품만 팔아도 되긴 하지만 2~3개 정유사의 제품을 따로 팔아도 되고 섞어서 팔아도 됩니다. 물론 당분간 정유사 한 곳의 폴 사인을 세워놓고 한 제품만 취급하는 영업 형태가 바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처럼 현재 주유업계의 여러 변화가 정착되면 그리 오래지 않아 또다시 지정주유소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차제에 제주퍼블릭웰의 제휴카드사를 제주은행 이외의 한 곳을 더 지정제휴를 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저희 움직임을 알고 계시는 회원님들께서는 농협카드와 제휴하라고 조언을 해주고 계십니다. 저희들도 지금껏 농협과 제2의 공직자웰카드를 발행해 보려고 계속 발버둥을 치고 있습니다. 회원님들께서도 농협에다 요청을 해 주시길 바랍니다. 특히 도청에 계신 회원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현재 도 금고가 농협이기에 감안을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하튼 주유할인이 더 필요한 시기에 지정제휴 주유소가 해지 될 수밖에 없어서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이 더 합니다. 앞으로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회원님이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