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제 23호 태풍 ‘피토’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었다.  4일 기상청은 태풍 ‘피토’의 예상경로가 바뀜에

다라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3시 기준 태풍 ‘피토’는 중심기압 975헥토파스칼(h㎩)에 최대풍속 34㎧(122㎞/h), 강풍반경 350㎞의 중형 태풍으로 현재 시간당 8㎞의 속도로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570㎞ 해상을 지나고 있다”며 “진행 방향은 북북동쪽”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상청은 “태풍 ‘피토’ 예상경로는 5일 오전 북북서쪽, 6일 오전 북서쪽 등으로 다시 방향을 바꿀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기상청은 “이에 따라 6일 이후 태풍 ‘피토’ 예상경로는 중국 상하이 부근을 지나는 것으로 한반도에는 별다른 피해를 끼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주말 날씨는 전국적으로 맑겠으나 경상남북도와 제주는 토요일 오후 점차 구름이 많아져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태풍 ‘피토’ 예상경로를 접한 네티즌들은 “태풍 ‘피토’ 예상경로, 이번 주말 날씨 다시 좋아졌네~”, “태풍 ‘피토’ 예상경로, 놀러가기로 했는데…이번 주말 날씨 좋아져서 다행이다”, “태풍 ‘피토’ 예상경로, 변경되서 큰 영향 없다니 다행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태풍 ‘피토’는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꽃의 한 종류이다.

(사진출처 : 기상청)
출처: [MTN 온라인 뉴스팀 = 김민재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