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잉기」
<7.12> “공무원 보수 7.4% 인상하라”
작성일 : 2022년 07월 12일   view 119

공무원 노동계가 공무원보수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공무원 보수 7.4% 인상을 촉구하는 행동에 나섰다. 공무원 보수인상과 더불어 6급 이하 직급보조비·정액급식비를 인상하고 공무원보수위원회 위상을 강화하라는 취지다.

공노총(위원장 석현정)은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석현정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간부들은 ‘공무원 보수 7.4% 인상’ ‘기존 공무원보수위원회에서 합의한 6급 이하 직급보조비·정액급식비 인상 이행’ ‘공무원보수위원회 위상 강화’ 등이 적힌 피켓을 들었다.

석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기획재정부 장관은 외부적 요인으로 발생한 물가폭등 해결책으로 ‘과도한 임금인상 자제’를 말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공무원 정원과 보수를 억제하겠다고 밝히는 등 공무원 노동자에 대한 반노동적 인식을 표출하고 있다”며 “정부가 공무원보수위에서 협상 없이 공무원 보수 동결을 주장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고 비판했다. 최근 2년간 공무원의 실질소득 감소분이 4.7%에 달하는 상황에서 정부가 공무원에게 희생만을 강요한다는 것이다.

1인 시위 직후 공노총 간부들은 정부의 공무원보수위 무력화 시도를 규탄하는 홍보물을 공무원과 시민에게 배포했다.

5개 연맹과 105개 단위노조 조합원들도 이날 정부세종청사와 정부대전청사 등 각 지역 기관의 청사 일대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공노총은 지난달 2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었다. 같은달 28일에는 정부서울청사 정문에서 공무원노조와 함께 ‘공무원보수위원회 위상 강화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공무원보수위 1차 소위원회 회의에서는 내년도 임금인상률과 공무원보수위 총리실 이관, 기획재정부 참여 문제 등이 논의됐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 / 홍준표 기자 forthelabor@labortoday.co.kr



기자 : 퍼블릭 웰(e-mail : jjpw@jjp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