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내년 초 정기인사 현업.격무부서에 특별승진제도 반영”
작성일 : 2017년 12월 05일   view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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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4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12월 소통과 공감의날 행사에서 "특별승진제도라든가 현업부서에 대한 부분들이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에 대해 분명한 평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원 지사는 "이제 근무평정과 함께 또 연초가 되면 정기 인사를 하게 된다"면서 "그동안 인사에 대한 많은 개선도 있었지만, 인사는 무엇보다도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무언가 희망을 갖고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그런 틀 위에서 모든 것이 진행돼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정기인사 때에도 지원부서보다는 현업부서 그리고 정말 격무부서, 욕을 많이 먹었지만 욕을 먹더라도 정말 일을 많이 한 부서들에 대해서 인사제도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우리 모든 직원이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특별승진제도라든가 현업부서에 대한 부분들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에 대한 분명한 평가에 이런 부분들이 반영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그 동안 지나치게 잦은 순환보직으로 인한 업무연속성이라든지 민원인들에 불편 이런 부분들도 우리가 최소화될 수 있는 방향으로 단계적으로 개선시켜 나가주시기를 부탁을 드린다"고 주문했다.

원 지사는 또 "올해 복지 예산이 1조원을 돌파해서 의회에 제출이 돼 있는데, 물론 의회에서도 많은 내용에 대한 논의가 있겠지만 도민들 중에도 주거약자, 장애인, 1인 가구 등 소외계층이 남다르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복지예산 1조원에 성과가 구석구석 스며들 수 있도록 보다 세밀한 추진 계획 수립과 대응, 집행과정에서의 보다 따뜻한 그리고 세심한 집행 과정을 우리가 뒷받침해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복지취약계층인 어르신들과 관련해서 개별공시지가가 상승되다 보니까 기초연금 탈락률이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다"면서 "이에 대해서 중앙부처에 대해서 제주에 상황에 대한 설명과 제도 개선 노력이 계속 되고 있지만, 지방차원에서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그런 내용들에 대해서 발굴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원 지사는 "중앙로 연결 노선에 조정 그리고 중산간 지역에 빈차들이 다닌다는 부분에 대해서 세금을 그냥 낭비한다고 걱정들이 많다"면서 "그 동안에는 시험운행이었고 이제 그동안 100일 동안 파악된 우리가 실제 수요를 근거로 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탄력적으로 조정을 하게 될 것"이라며 승객이 적거나 배차 간격이 보다 줄여도 되는 경우에는 미니버스 또는 승합차 등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도입을 언급했다.

이어 "아울러 시내에 새로 생긴 주택지를 골고루 돌다 보니까 직전으로 가려고 하는 승객들과의 이해관계가 서로 엇갈리는 면이 있는데 보다 직선으로 가고자 원하는 그런 승객들을 위한 시내 급행 노선 신설"이라며 "현재 4000원 상한선으로 돼 있는 급행버스 요금체계를 개선하고, 버스노선 번호 중 다시(-)가 붙어있는 것들은 12월 중으로 다 없애는 등 대중교통개편에 후속 조치 마무리를 위한 안정화 사업들을 12월 중으로 집중적으로 일단락 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부터는 이와 관련돼서 대중교통체계개편과 연계된 렌터카에 제한, 주차 그리고 택시 등 교통정책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해나가게 될 것"이라며 "관련 부서 및 행정 기관들에서 보다 정확하게 내용들을 파악하고 주민들에게 안내 및 의견 수렴들을 더욱 더 박차를 가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아울러 내년 1월부터는 공공형 어르신 택시가 시범 도입되고 연내에 환승 택시 그러니까 버스를 타고 나서 일정 시간 내에 택시로 갈아타게 되면 택시 환승에 대해서 요금을 지원할 것"이라며 "어르신 택시, 환승택시, 관광택시 등 제주형 행복택시 3종 세트에 도입으로 택시를 대중교통체계의 편입시켜서 버스와 택시를 연계한 제주형 대중교통체계의 2단계로 나가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불편과 혼선을 최소화하고 이런 부분들이 실제로 승객 한 사람 한 사람에 편의로 다가갈 수 있도록 더욱 더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원 지사는 올 한해를 돌아보면 “축산분뇨사태, 도두하수처리장 문제, 제2공항 문제, 쓰레기 요일별 배출, 대중교통 체계 개편, 사드 사태로 인한 중국 관광객의 감소와 질적인 전환, 폭염으로 인한 가뭄 등 많은 현안과 제주 발전에 과정에서 나오는 성장통에 대처하느라고 여전히 바쁜 한해였다"면서 "이 과정에서 함께해주신 읍면동, 행정시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대형 현안과 이슈에 묻힐 수 있는 작지만 도민 생활에 밀착된 시책 80개 중에 전국 유일 청년채용 중소기업 인건비 지원, 전국 최고 수준의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등 11개 시책을 선정하고 포상을 한 바도 있다"면서 "앞으로도 생활 밀착 시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더 많은 노력과 분발을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원 지사는 “이제 정치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지만 우리 공직자들은 보다 안정되고 확고한 원칙 속에서 우리 흔들림 없는 도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전반적인 태세들을 점검을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라고 주문했다.

출처 : 제주도일보 / 강내윤 기자   jeju01@hanmail.net



기자 : 퍼블릭 웰(e-mail : jjpw@jjp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