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일부터 항공기 지연도착 등으로 심야시간대 항공편으로 제주에 오는 관광객 및 도민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심야버스 2400번 노선 신설하고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신설되는 2400번 심야버스 노선은 제주공항을 기․종점으로 구도심(중앙로, 시청방면)과 신도심(연동, 노형 방면)을 양방향으로 운행하게 된다.
|
○ 제주공항 ↔ 월성마을 ↔ 터미널 ↔ 광양 ↔ 중앙로 ↔ 용문R ↔ 제주공항 ↔ 한라병원 ↔ 제일고 ↔ 연동대림A ↔ 제원A ↔ 신제주R ↔ 제주공항 |
버스 운행시간은 밤10시부터 익일 01시까지 15분 배차간격으로 1일 10회 운행하게 되며, 시내․외버스 6개사에서 1일 4대를 공동배차하여 운영하게 된다.
현재 평일에 심야시간대인 밤 10시 이후 공항을 경유하는 버스(36번, 37번, 90번, 100번, 200번, 500번)는 밤 11시까지 13회 운행하고 있으며, 공영버스(1002번, 1003번)는 고교 야간 자율학습 및 공공도서관 연계위주로 자정까지 8회 운행하고 있다.
도는 금번 심야버스 운행으로 밤 11시 이후에도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심야시간대 공항에 도착한 관광객 및 심야 경제활동 도민 등 다양한 이동 패턴의 수요자에 대해 서도 대중교통 편익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심야버스 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처 : 교통관광기획단 710-4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