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청 간부 공무원(6급)이 직원 야유회에서 여러 명의 여직원을 성추행 했다는 제보로 논란이 되고 있다.
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증평군청의 한 부서가 야유회를 다녀오는 중 간부 공무원 A씨가 동료 여직원 8~9명에게 성추행을 저질렀다고 한다.
간부 공무원 A씨가 귓속말로 야한 농담을 하거나 여직원 가슴을 만지는 등 여러 명에게 지속적으로 추행을 했다는 것이다.
이는 피해 여직원이 공무원노조에 제보하며 밝혀졌다고 한다.
현재 증평군청은 감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구체적인 사실 확인을 피하는 모습으로 보여지며, 간부 공무원 A씨는 휴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아산 시청 간부급 공무원(5급 사무관)이 지난 1일 오후 9시쯤 충남 아산시 풍기동의 한 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회식 중 20대 여직원의 허벅지를 만지는 등 성추행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출처 : 아시아일보 / 박정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