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주특별자치도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사랑을 표현하세요. 가족이, 제주가 행복해집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도․행정시․가족관련 단체 등에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우선, 어린이 날(5.5) 기념행사가 제주시 한라체육관, 서귀포시 월드컵경기장, 민속자연사박물관, 읍․면 지역별로 다양한 놀이․체험마당이 열리고, 어버이의 날 기념식이 5월 6일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 동홍생활체육관에서 각종공연 및 어르신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가정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5월 22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시․서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가족문화축제”가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개최되며,

이날 축제장에서는 가정의 달 유공자 표창과 함께 어린이사생 대회, 청소년동아리경연대회, 다양한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다문화가족 댄스동아리, 어린이합창단, 고등부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성년의 날(5.16)에는 제주향교에서 전통 성년식이 진행되고, 서귀포시 주관 동거부부 합동결혼식이 5월 20일 혼인지에서 열리는 한편,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5월 21일~22일에 다민족문화제가 칠성로거리 일대에서 열리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다채롭게 펼쳐지는 다양한 기념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