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도지사는 4월 1일 우도면 승격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여하여 우도면민과 더불어 30년이 된것을 축하하였으며, 이와 병행 우도내 전세버스, 폐기물 소각시설, 담수정수장 리모델링을 통한 주민소득창출사업 현장점검에 이어 우도면 근무 공무원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현안사항의 문제점 발견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였다.

우도면은 지난 1951년 7월 구좌면 연평출장소가 설치된 이래 1986년4월1일 우도면으로 승격된지 30년이 되었으며 면적은 6.18㎢로 제주시 면적의 0.6%, 경작지가 67.3%로 성산포항에서 3.8㎞ 떨어진 소머리 형상을 하였다 하여 우도라 불리고 있다.

이날 원지사는 우도 천진항에서 전세버스 영업행위 실태확인을 통하여 예산되는 문제점을 바탕으로 점차적으로 전기차를 운행하는 방안이 어떤지를 제안하였으며,

또한 폐기물 소각시설장을 현장점검하여 1일평균 가연성 폐기물이 4톤발생 대비 1일평균 1.23톤 소각처리로 2.77톤이 잔량이 발생함에 따라 향후에도 관광객 유입증가는 지속 될것으로 전망하면서 시설확충 및 인력증원을 통해 쓰레기처리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 나갈 것을 주문하였다.

2010년 10월 해저상수도 설치로 담수정수장 건물 토지가 우도면에 이관됨에 따라 관광콘텐츠 다원화 및 주민소득창출을 도모하기 위하여 담수정수장을 쇼핑센터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운영하는 법인체를 설립하여 주민공감대를 형성하여 주민에게 가장 혜택이 많이 돌아갈 수 있는 방법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의견을 피력하였다.

특히, 원지사는 우도면 전체 392호중 357호 세대가 가입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우도사랑 협동조합” 설립관련 우도면 세대주민 거의 대부분이 가입하는 협동조합을 통해 우도의 현안사항 해결, 우도 발전과 주민 소득향상을 위한 각종사업 공모 등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우도면 전체가 화합과 단결로서 뭉치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우도면 근무 공무원과의 진솔한 대화와 토론을 통해 대화과정에서 건의된 사항은 관련부서를 통해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검토하여 답하여 줄것을 약속하였으며 아름다운 우도면 최일선에서 열심히 근무하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국내·외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고 우도의 풍광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면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근무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격려하였다.

한편, 원지사의 우도면 방문은 우도면 승격 기념 30주년을 축하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우도의 현안사항에 대한 문제점 발견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우도면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