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는 오는 23일 탑동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 KBS제주방송총국과 공동으로『세계 금연의날기념 제2회 제주사랑 희망나눔 1m1원 자선워킹페스티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과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널리 알리고 참가비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매우 뜻 깊은 행사로 운영 된다 .
주요행사를 보면, 자선걷기&금연 캠페인, 이동 금연클리닉, 금연댄스,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희망나눔 체험 프로그램과 자선바자회 및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자선걷기&금연 캠페인은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도록 탑동광장을 출발하여 용두암, 제주향교, 관덕정을 지나 탑동광장으로 이어지는 5㎞코스에서 이루어지며, 이날 행사는 도심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오전8시부터 13시까지 행사구간 혼잡이 예상되므로 시민의 협조가 필요하다.
제주보건소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중이용시설에서 금연문화 조기 정착 및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선진 시민문화가 한층 성숙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