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국․공립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큰숲어린이집’ 등 8개소를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추가 선정 하였다.
이로써 제주에 공공형 어린이집은 총 93개소로 확충이 되고
보육의 공공성 확보와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확대되게 되었다.
공공형어린이집 선정요건은 평가인증 90점 이상, 놀이터 구비, 비상재해대비시설, 건물소유형태, 보육교직원 전문성, 취약보육 서비스 운영여부 등 선정위원회 심사에서 85점 이상 고득점 순으로 결정하게 된다.
선정된 어린이집에서는 3년간 정원에 따라 매월 116만원~875만원의 운영비를 추가로 지원받는 대신 보육교사의 인건비를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으로 지급하게 된다.
아울러 부모로부터 받는 보육료를 정부지원 단가와 동일하게 수납해야 하며 취약계층 우선 보육, 안전공제회 의무 가입 등 공보육 서비스를 위한 제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한편 평가인증 취소, 보조금 반환명령을 받거나, 원장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경우, 영유아 학대행위 등이 발생한 경우에는 선정취소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다.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는 선정된 공공형 어린이집에 대하여는 전반적인 운영 과정ㆍ준수요건 등에 대한 사전 교육과 행정지도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보육공공성 향상과 우수 보육인프라 확충을 위해서 공공형 어린이집을 연차적으로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
※ 2014년 공공형 어린이집 추가 선정 현황
○ 제 주 시(6개소)
- 큰숲어린이집, 햇살어린이집, 프른마을어린이집, 노란잠수함어린이집,
나나어린이집, 재놀스배어린이집
○ 서귀포시(2개소)
- 사랑가득어린이집, 아이사랑어린이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