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소장 강시철)에서는 가족나들이하기 좋은 따사로운 봄을 맞아 유아와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공연과 체험활동이 어우러진 토요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에 진행되는 ‘우리소리 인형극’은 나라에 전란이 있을 때 말을 바쳐 헌마공신이 된 김만일과 제주에서 한양으로 과거시험을 보러가다 일본으로 표류한 장한철의 이야기를 재미있는 우리소리와 인형을 통해 들려주는 공연이다. 공연 관람 후 관객이 주인공이 되어 인형을 조작해보고 공연의 주제와 어울리는 간단한 만들기 체험활동도 이루어진다.
5월에 진행되는 ‘덩더쿵 우리악기’는 꽹과리, 징, 장구, 북으로 이루어진 사물놀이 공연을 함께 보고 각 악기별 기본가락을 익혀 참가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작은 연주회와 상모돌리기, 버나돌리기 등 쉽게 접하지 못하는 전통놀이 체험도 할 수 있다.
‘우리소리 인형극’은 4월 12일과 26일 토요일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2회 진행되며 ‘덩더쿵 우리악기’는 5월 10일과 24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2시간씩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유아와 초등학생을 동반한 40가족 내외의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교육신청은 3월 25일부터 이메일(kiln119@korea.kr)과 팩스(064-710-7739)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접수순으로 선정한다.
제주돌문화공원은 올 한해 ‘문화의 섬 제주’를 위한 전통문화융성 프로그램 운영에 중점을 두어 추진 중이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아름다운 전승으로 이어지는 교육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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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제주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 운영지원과 ☎ 064-710-7487 (담당 : 김정선)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