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는 '제39회 장애인의 날' 을 맞이해 오는 11일(목) 한라체육관에서 ‘동행, 힘찬 발걸음으로’ 라는 주제로 '제20회 제주시장애인한 마음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일 오전 10시 한라체육관에서 시작될 이번 행사는 제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최, (사)제주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 제주시지회(지회장 강형권)의 주관으로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내빈 등 행사관계자 3,000여명이 참석이 예상되는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은 장애와 역경을 극복한 장애인과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이 축제의 주인공으로서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제주도지사, 시장, 의장 등 시상이 예정돼 있으며, 그 외 장애인마라톤 및 걷기대회, 노래자랑, 어울림한마 당,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제20회 제주시장애인한마음축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소통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 제주도일보(http://www.jejudo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