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현재 공무원에 대해 소속 부서 사람들과 식사를 같이 하는 것은 허용하지만, 장시간 머무르지 않고 식사만 하고 즉시 복귀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외 공무원 직원 간 친목 모임을 위한 식사나 모임, 특히 음주를 곁들인 식사 등은 지금 금지하는 쪽으로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며 "공무원 외에 민간 부문과 식사도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함께 요청하겠다"고 강조했다.

손 반장은 "다만 민간 부문에 대해선 업무 필요성이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며 "이 경우에도 음주를 동반하는 것은 자제할 것을 함께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 / 김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