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행복을 향한 5대 역점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민선6기 원희룡 도정의 후반기를 맞아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긍정적 변화를 앞당겨 달성하기 위한 ‘도민행복 제주 5대 역점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주 단위로 점검해 중점관리 체계를 갖춰나갈 방침이다.

도민행복 제주 5대 역점 프로젝트는 도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생활쓰레기, 상하수도, 부동산 투기억제 및 주거복지정책을 비롯한 대중교통체계 개편 등을 포함했으며, 제주의 지속성장을 위한 난개발 방지와 투자정책, 질적관광과 전기차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 등 미래 성장동력산업까지 망라해 집중 관리한다.

이를 위해 행정부지사가 총괄하는 5개 분과로 구성된 TF를 구성하고 소관 실국 본부장이 해당 분과의 책임관이 돼 정책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중심으로 매주 점검회의를 운영할 계획이다.

상황에 따라 필요시엔 외부 전문가도 점검회의에 참여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주력하고, 정책의 집행에서 환류까지 선순환 구조를 체계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에서는 도민행복 제주 5대 역점 프로젝트의 정책 방향과 진행 상황의 총괄 점검을 위해 도지사 주재 점검회의를 월 단위로 운영해 도정 전반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전성태 행정부지사는 “특히 내년부터는 생활과 밀접한 민생 정책을 집중 관리하는 도정 운영으로 도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도정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 5대 역점 프로젝트 중점 추진 TF 회의는 매주 수요일 정례로 운영되며, 28일 오후 3시 30분 행정부지사실에서 첫 회의를 진행했다.

< 문 의: 협치정책기획관 710-2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