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11월 8일 일자리와 복지, 서민금융 서비스를 한 곳에서 한 번에 제공하는 제주특별자치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구 제주상록회관 소재) 개소식을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는 기존 제주특별자치도 고용센터를 비롯한 제주시청 복지지원팀,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지사, 제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제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신용회복원회, SK미소금융재단, 국민행복기금)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은 한 번 방문으로 여러 기관에서 수행하는 일자리 업무를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복지 상담과 금융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제주지역에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개소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일자리가 확대되고 복지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에게 일자리 희망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원희룡 도지사, 현우범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장, 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 이상철 의장을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 대표 등이 참석하여 제주특별자치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원희룡 도지사는 “어려운 사람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빨리 찾을 수 있도록 취업․창업, 복지 상담과 맞춤형 훈련, 서민금융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참여기관들은 지역주민들의 일자리 기회 확대와 함께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협업 모델을 차근차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문의: 고용센터 고용총괄과 710-4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