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cook
번호 | | | 글쓴이 | | | 제 목 | | | 등록일 | | | 조회수 |
---|
617
sahgak
요리책에서 찾은 생소한 소스 활용 요리 7
2014. 04. 08
2711
요리 레시피를 읽다 보면 종종 생소한 소스가 등장한다. 생소하기만 한 이 소스를 요리 한번 하자고 사기엔 아까운 것이 사실. 푸드 스타일리스트가 생소한 시판 소스를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소스의 맛과 활용법까지 자세히 담았으니, 소개된 레시피 외에 나만의 요리를 개발해보는 것도 좋겠다.
발사믹 크림
발사믹 식초를 조려서 만들어 농도가 크림같이 걸쭉하며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으로 카프레제 같은 다양한 샐러드나 피자 위에 뿌려 먹는다. 채소, 육류, 생선, 샌드위치, 디저트 등 여러 가지 요리의 드레싱으로 사용해 완성도를 높여주는 단골 소스. 마지막 단계에 발사믹 크림을 뿌리는 것만으로 요리가 고급스러워진다.
발사믹 크림을 얹은 관자 버터구이
재료
관자 12개, 베이비채소 200g, 발사믹 크림 4큰술, 버터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채소드레싱(레몬즙 4큰술, 올리브유 2큰술, 설탕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베이비채소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관자는 얇은 막을 제거해 물에 한 번 헹군 다음 반으로 슬라이스한다. 2 볼에 분량의 채소드레싱 재료를 넣고 고루 섞는다. 3 달군 팬에 버터를 넣어 녹인 뒤 ①의 관자를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를 조금씩 뿌리며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4 볼에 ①의 베이비채소, ②의 채소드레싱을 넣고 가볍게 섞은 뒤 준비한 그릇에 담고 그 위에 ③의 관자를 올린 다음 발사믹 크림을 고루 뿌린다.
피시소스
우리나라의 액젓과 비슷하지만 덜 짜고 더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베트남이나 태국 요리에 사용하는데, 월남쌈 소스나 튀김 소스에 많이 들어간다. 이외에도 볶음밥이나 볶음국수 등에 넣으면 별다른 간을 하지 않아도 감칠맛이 난다. 또 피시소스에 고추나 마늘, 레몬주스나 라임주스 등을 섞어 샐러드드레싱을 만들거나 무침 요리에 활용하면 좋다.
피시소스로 향을 낸 파인애플 볶음밥
재료
밥 4공기, 파인애플 1/2통, 칵테일새우 20개, 양파·피망·빨강 파프리카 1개씩, 숙주 160g, 피시소스 4큰술, 카놀라유 2큰술,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1 파인애플은 껍질과 심을 제거한 뒤 한 입 크기로 썰고 숙주는 다듬는다. 양파, 피망, 파프리카는 깨끗이 씻어 1×1cm 크기로 썬다.
2 달군 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①의 양파, 피망, 파프리카를 넣고 볶다가 반쯤 익으면 파인애플과 칵테일새우를 넣고 1분간 볶는다.
3 ②에 밥과 ①의 숙주를 넣고 골고루 섞은 뒤 피시소스와 후춧가루를 넣고 숙주가 숨이 살짝 죽을 때까지 1~2분 정도 볶아 완성한다.
홀그레인 머스터드
겨자씨가 들어 있어 머스터드 향이 한층 더 진하고 십히는 식감이 좋다. 보통 샌드위치 만들 때 스프레드로 많이 사용하는데, 닭고기, 쇠고기, 해산물을 양념에 재울 때 넣거나 고기, 생선을 찍어 먹는 소스로 활용할 수 있다. 식초와 설탕을 섞어 새콤달콤한 샐러드드레싱을 만들 수도 있고, 꿀이나 마요네즈를 섞으면 더 달콤하고 부드러우면서 느끼하지 않은 맛이 난다.
.
홀그레인 머스터드를 곁들인 파스타샐러드
재료
푸실리 면·샐러드채소 200g씩, 양파 1/2개, 큐브 모양 참치 1캔, 슬라이스 드라이 토마토 16개, 블랙 올리브 3큰술, 소금 1작은술, 드레싱(홀그레인 머스터드·설탕·올리브유 4큰술씩, 식초 8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샐러드채소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양파는 얇게 채썰고 큐브 모양 참치는 체에 밭쳐 기름기를 뺀다. 2 끓는 물에 소금과 푸실리 면을 넣고 8분간 끓인 뒤 차가운 물에 한 번 헹궈 식힌다. 3 볼에 분량의 드레싱 재료를 넣고 고루 섞는다. 4 볼에 모든 재료와 ③의 드레싱을 넣어 골고루 섞는다.
홀스래디시
서양 고추냉이의 뿌리를 갈아서 만든 부드러운 소스. 고추냉이가 70% 이상 함유돼 톡 쏘는 맛이 나고 일반적으로 연어 요리에 가장 많이 사용한다. 쇠고기, 돼지고기, 생선, 해물 등에도 잘 어울리며 마요네즈, 꿀 등을 섞으면 샐러드드레싱이나 카나페, 샌드위치 스프레드, 소시지 디핑 소스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홀스래디시로 풍미를 더한 베이컨 허브 알감자
재료
알감자 20개, 베이컨 4장, 홀스래디시·식초 2큰술씩, 마요네즈 4큰술, 바질가루 1/2작은술, 소금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1 알감자는 껍질째 씻어 반으로 썰어 냄비에 담아 자작하게 물을 붓고 소금을 넣어 15분 정도 끓인 다음 식힌다. 2 그릇에 키친타월을 깔고 베이컨을 올려 전자레인지에 5분간 돌린 다음 식혀 잘게 부순다. 3 볼에 ①의 알감자와 홀스래디시, 식초, 마요네즈, 바질가루, 후춧가루를 넣고 고루 섞는다. 4 ②의 베이컨을 ③ 위에 골고루 뿌린다.
바질페스토
바질의 신선한 향을 느낄 수 있는 바질페스토. 견과류가 들어가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내 빵에 스프레드로 발라 먹거나 파스타, 리소토 소스로 많이 활용된다. 생선, 닭고기, 버섯 등을 바질페스토와 버무려 그릴에 구워도 좋고 달걀과 섞어 달걀찜을 만드는 것도 비법이다.
.
바질페스토의 향긋함이 살아 있는 프리타타
재료
달걀 8개, 토마토 2개, 양파 1/2개, 바질페스토 4큰술, 그라나파다노치즈 30g, 올리브유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토마토는 깨끗이 씻어 1cm 폭으로 가로로 슬라이스하고 양파는 채썬다. 2 볼에 달걀을 곱게 풀고 소금, 후춧가루, 바질페스토를 넣어 고루 섞는다. 3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른 뒤 ①의 양파를 넣고 1분 정도 볶다가 ②의 달걀을 넣어 스크램블하듯이 저어준다. 달걀이 반 정도 익으면 오븐 용기에 옮겨 담고 ①의 토마토를 올려 200℃로 예열한 오븐에 10~12분 정도 굽는다. 4 완성된 프리타타 위에 그라나파다노치즈를 그레이터로 갈아 뿌린다.
스리라차
새콤하면서도 알싸한 매운맛으로 볶음 요리나 디핑소스를 만들 때 많이 사용한다. 버터나 마요네즈와 섞어서 스테이크소스나 피자소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 새우구이나 폭립구이를 만들 때 재료에 발라서 구우면 매콤한 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다. 외국에서는 볶음밥, 핫도그 등에도 많이 뿌려 먹으며 타바스코 대신 활용해도 좋다.
.
스리라차를 바른 새우꼬치구이
재료
중하 20마리, 스리라차소스 3큰술, 꿀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볼에 스리라차소스, 꿀, 다진 마늘을 넣고 고루 섞는다. 2 새우는 몸통 부분의 껍질을 제거하고 두 번째 마디에 이쑤시개를 넣어 내장을 빼낸다. 3 꼬치에 ②의 새우를 1개씩 길게 꽂은 뒤 소금, 후춧가루를 앞뒤에 뿌린다. 4 달군 그릴팬에 ③의 새우를 넣고 반 정도 익으면 ①의 소스를 앞뒤로 발라가며 2회 정도 뒤집어가며 굽는다. 5 그릇에 ④를 담고 남은 소스는 취향에 맞게 발라 먹는다.
두반장
대두와 고추가 들어가 매콤하면서도 톡 쏘는 맛이 난다. 매콤한 사천요리에 많이 사용하며 대표적으로 마파두부에 쓰이는 소스. 우리나라의 고추 양념이 들어가는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는데, 각종 고기, 채소 등의 볶음 요리나 해물탕 양념 등에 활용하면 매운맛과 감칠맛을 낼 수 있다. 또 피클을 만들 때 간장 대신 넣으면 매운 중국식 피클을 만들 수 있다. 소스가 짜기 때문에 조금씩 넣어서 사용한다.
두반장의 매콤함이 느껴지는 고추잡채와 꽃빵
재료
꽃빵 8개, 돼지고기(잡채용) 200g, 청피망·홍피망 1개씩, 양파 1/2개, 두반장 2큰술, 고추기름 적당량,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1 청피망, 홍피망, 양파는 깨끗이 씻어 곱게 채썬다. 2 김이 오른 찜기에 꽃빵을 넣고 5분 동안 찐다. 3 달군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돼지고기와 ①의 양파, 후춧가루를 넣고 볶다가 두반장을 넣은 다음 마지막에 청피망과 홍피망을 넣어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 볶는다. 4 접시에 ②의 꽃빵과 ③의 고추잡채를 담는다.
발사믹 크림
발사믹 식초를 조려서 만들어 농도가 크림같이 걸쭉하며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으로 카프레제 같은 다양한 샐러드나 피자 위에 뿌려 먹는다. 채소, 육류, 생선, 샌드위치, 디저트 등 여러 가지 요리의 드레싱으로 사용해 완성도를 높여주는 단골 소스. 마지막 단계에 발사믹 크림을 뿌리는 것만으로 요리가 고급스러워진다.

재료
관자 12개, 베이비채소 200g, 발사믹 크림 4큰술, 버터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채소드레싱(레몬즙 4큰술, 올리브유 2큰술, 설탕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베이비채소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관자는 얇은 막을 제거해 물에 한 번 헹군 다음 반으로 슬라이스한다. 2 볼에 분량의 채소드레싱 재료를 넣고 고루 섞는다. 3 달군 팬에 버터를 넣어 녹인 뒤 ①의 관자를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를 조금씩 뿌리며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4 볼에 ①의 베이비채소, ②의 채소드레싱을 넣고 가볍게 섞은 뒤 준비한 그릇에 담고 그 위에 ③의 관자를 올린 다음 발사믹 크림을 고루 뿌린다.
피시소스
우리나라의 액젓과 비슷하지만 덜 짜고 더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베트남이나 태국 요리에 사용하는데, 월남쌈 소스나 튀김 소스에 많이 들어간다. 이외에도 볶음밥이나 볶음국수 등에 넣으면 별다른 간을 하지 않아도 감칠맛이 난다. 또 피시소스에 고추나 마늘, 레몬주스나 라임주스 등을 섞어 샐러드드레싱을 만들거나 무침 요리에 활용하면 좋다.

재료
밥 4공기, 파인애플 1/2통, 칵테일새우 20개, 양파·피망·빨강 파프리카 1개씩, 숙주 160g, 피시소스 4큰술, 카놀라유 2큰술,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1 파인애플은 껍질과 심을 제거한 뒤 한 입 크기로 썰고 숙주는 다듬는다. 양파, 피망, 파프리카는 깨끗이 씻어 1×1cm 크기로 썬다.
2 달군 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①의 양파, 피망, 파프리카를 넣고 볶다가 반쯤 익으면 파인애플과 칵테일새우를 넣고 1분간 볶는다.
3 ②에 밥과 ①의 숙주를 넣고 골고루 섞은 뒤 피시소스와 후춧가루를 넣고 숙주가 숨이 살짝 죽을 때까지 1~2분 정도 볶아 완성한다.
홀그레인 머스터드
겨자씨가 들어 있어 머스터드 향이 한층 더 진하고 십히는 식감이 좋다. 보통 샌드위치 만들 때 스프레드로 많이 사용하는데, 닭고기, 쇠고기, 해산물을 양념에 재울 때 넣거나 고기, 생선을 찍어 먹는 소스로 활용할 수 있다. 식초와 설탕을 섞어 새콤달콤한 샐러드드레싱을 만들 수도 있고, 꿀이나 마요네즈를 섞으면 더 달콤하고 부드러우면서 느끼하지 않은 맛이 난다.
.

재료
푸실리 면·샐러드채소 200g씩, 양파 1/2개, 큐브 모양 참치 1캔, 슬라이스 드라이 토마토 16개, 블랙 올리브 3큰술, 소금 1작은술, 드레싱(홀그레인 머스터드·설탕·올리브유 4큰술씩, 식초 8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샐러드채소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양파는 얇게 채썰고 큐브 모양 참치는 체에 밭쳐 기름기를 뺀다. 2 끓는 물에 소금과 푸실리 면을 넣고 8분간 끓인 뒤 차가운 물에 한 번 헹궈 식힌다. 3 볼에 분량의 드레싱 재료를 넣고 고루 섞는다. 4 볼에 모든 재료와 ③의 드레싱을 넣어 골고루 섞는다.
홀스래디시
서양 고추냉이의 뿌리를 갈아서 만든 부드러운 소스. 고추냉이가 70% 이상 함유돼 톡 쏘는 맛이 나고 일반적으로 연어 요리에 가장 많이 사용한다. 쇠고기, 돼지고기, 생선, 해물 등에도 잘 어울리며 마요네즈, 꿀 등을 섞으면 샐러드드레싱이나 카나페, 샌드위치 스프레드, 소시지 디핑 소스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재료
알감자 20개, 베이컨 4장, 홀스래디시·식초 2큰술씩, 마요네즈 4큰술, 바질가루 1/2작은술, 소금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1 알감자는 껍질째 씻어 반으로 썰어 냄비에 담아 자작하게 물을 붓고 소금을 넣어 15분 정도 끓인 다음 식힌다. 2 그릇에 키친타월을 깔고 베이컨을 올려 전자레인지에 5분간 돌린 다음 식혀 잘게 부순다. 3 볼에 ①의 알감자와 홀스래디시, 식초, 마요네즈, 바질가루, 후춧가루를 넣고 고루 섞는다. 4 ②의 베이컨을 ③ 위에 골고루 뿌린다.
바질페스토
바질의 신선한 향을 느낄 수 있는 바질페스토. 견과류가 들어가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내 빵에 스프레드로 발라 먹거나 파스타, 리소토 소스로 많이 활용된다. 생선, 닭고기, 버섯 등을 바질페스토와 버무려 그릴에 구워도 좋고 달걀과 섞어 달걀찜을 만드는 것도 비법이다.
.

재료
달걀 8개, 토마토 2개, 양파 1/2개, 바질페스토 4큰술, 그라나파다노치즈 30g, 올리브유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토마토는 깨끗이 씻어 1cm 폭으로 가로로 슬라이스하고 양파는 채썬다. 2 볼에 달걀을 곱게 풀고 소금, 후춧가루, 바질페스토를 넣어 고루 섞는다. 3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른 뒤 ①의 양파를 넣고 1분 정도 볶다가 ②의 달걀을 넣어 스크램블하듯이 저어준다. 달걀이 반 정도 익으면 오븐 용기에 옮겨 담고 ①의 토마토를 올려 200℃로 예열한 오븐에 10~12분 정도 굽는다. 4 완성된 프리타타 위에 그라나파다노치즈를 그레이터로 갈아 뿌린다.
스리라차
새콤하면서도 알싸한 매운맛으로 볶음 요리나 디핑소스를 만들 때 많이 사용한다. 버터나 마요네즈와 섞어서 스테이크소스나 피자소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 새우구이나 폭립구이를 만들 때 재료에 발라서 구우면 매콤한 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다. 외국에서는 볶음밥, 핫도그 등에도 많이 뿌려 먹으며 타바스코 대신 활용해도 좋다.
.

재료
중하 20마리, 스리라차소스 3큰술, 꿀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볼에 스리라차소스, 꿀, 다진 마늘을 넣고 고루 섞는다. 2 새우는 몸통 부분의 껍질을 제거하고 두 번째 마디에 이쑤시개를 넣어 내장을 빼낸다. 3 꼬치에 ②의 새우를 1개씩 길게 꽂은 뒤 소금, 후춧가루를 앞뒤에 뿌린다. 4 달군 그릴팬에 ③의 새우를 넣고 반 정도 익으면 ①의 소스를 앞뒤로 발라가며 2회 정도 뒤집어가며 굽는다. 5 그릇에 ④를 담고 남은 소스는 취향에 맞게 발라 먹는다.
두반장
대두와 고추가 들어가 매콤하면서도 톡 쏘는 맛이 난다. 매콤한 사천요리에 많이 사용하며 대표적으로 마파두부에 쓰이는 소스. 우리나라의 고추 양념이 들어가는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는데, 각종 고기, 채소 등의 볶음 요리나 해물탕 양념 등에 활용하면 매운맛과 감칠맛을 낼 수 있다. 또 피클을 만들 때 간장 대신 넣으면 매운 중국식 피클을 만들 수 있다. 소스가 짜기 때문에 조금씩 넣어서 사용한다.

재료
꽃빵 8개, 돼지고기(잡채용) 200g, 청피망·홍피망 1개씩, 양파 1/2개, 두반장 2큰술, 고추기름 적당량,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1 청피망, 홍피망, 양파는 깨끗이 씻어 곱게 채썬다. 2 김이 오른 찜기에 꽃빵을 넣고 5분 동안 찐다. 3 달군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돼지고기와 ①의 양파, 후춧가루를 넣고 볶다가 두반장을 넣은 다음 마지막에 청피망과 홍피망을 넣어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 볶는다. 4 접시에 ②의 꽃빵과 ③의 고추잡채를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