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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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시작 시기를 놓치지 마세요
2014. 06. 09
2239
 
영양 부족으로 발달에 문제가 생길 수도… 
 
 
[아이 건강 솔루션] 이유식이 중요한 이유
 
1. 이유식이란?
 
이유(離乳)란 모유나 분유에서 영양을 얻던 아기가 유동식이나 고형의 음식을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젖병을 떼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모유나 분유에서 어른들의 음식에 차츰차츰 길들어지도록 단계별로 부드럽게 조리해서 주는 음식을 이유식이라고 한다.
 
모유나 분유를 주다가 “자, 이제 밥을 먹을 단계다” 하며 아기에게 밥을 줄 수는 없다. 이는 마치 위장수술 후 환자가 회복기간에 미음, 죽 등을 먹고 나서 안정이 되면 일반식을 먹을 수 있는 이치와 같다.

이유식의 목적은 모유(분유)가 담긴 젖병을 떼고 반고형식에 적응해 가는데 있다. 평생 동안 먹을 음식과 친해지는 시기이니 부드러운 쌀미음으로 시작해서 점점 되직하게 만든 죽으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
 
2. 이유식 시작 시기는?
 
일반적으로 이유식의 시작 시기는 빠르면 생후 4개월부터 늦으면 6개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생후 4~6개월이 되면 하루 필요한 열량 요구량이 커지게 되고, 신장기능이나 위장의 생리적 기능이 성숙하게 되어 이유식을 시작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된다.
 
▲ 우리 아기 신체의 변화 = 생후 5개월이 되면 입안의 음식을 앞쪽에서 뒤쪽으로 가져가 삼킬 수 있는 능력이 발달한다. 또한 생후 6개월이 되면 십고자 하는 생리적, 심리적 욕구도 강해지기 시작한다.
 
모체로부터 물려받은 철분이 생후 6개월이 되면 모두 소진되어 음식으로 철분을 공급하기 때문에 늦어도 이 시기에는 이유식을 시작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아기가 출생 시 몸무게의 2~2.5배가 되는 시점을 이유식 시작 시기라고 생각한다. 잘못된 생각은 아니지만, 무조건 2배 이상이 되었다고 해서 100일 밖에 되지 않은 아기에게 이유식을 시작할 수는 없다. 소화기관의 생리적 기능의 성숙이 먼저 이뤄져야만 이유식을 소화 할 수 있는 소화 효소가 제대로 분비될 수 있다. 또한 아직은 면역체가 미숙한 상태에서 여러 식품을 접하다 보면 알레르기 체질이 되기 쉬워 너무 일찍 시작해서도 안 된다.
 
▲ 우리 아기의 반응 = 생후 4개월 이후 대부분의 아기들은 먹거리에 대한 강한 관심을 보인다. 아기는 엄마와 아빠가 나와 다른 방식으로 음식을 먹는다는 것을 인지하고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관심을 넘어 엄마 아빠를 따라서 입을 오물거리기 시작한다. 때로는 엄마의 먹는 모습을 흉내내며 입을 크게 벌리기도 하고, 침을 흘리기도 한다.
 
마지막에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단계다. 엄마에게 달려들어 먹거리를 잡아 본인의 입으로 당기거나 입으로 가져간다. 이제는 정말로 이유식을 시작할 때가 된 것이다.
 
이유식이 너무 늦어지면 면역체가 약해지고, 체중이 증가하지 않아 표준 이하의 성장률을 보이고, 체력이 약화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리고 모유와 분유만으로 양육하면 이유식 지연에 따른 빈혈과 칼슘, 인의 부족으로 신경증이 생길 수도 있고, 아기의 언어와 운동 등에 문제가 발생 할 수 있으므로 꼭 적절한 시기에 이유식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아이 건강 솔루션] 이유식이 중요한 이유
 
1. 이유식이란?
 
이유(離乳)란 모유나 분유에서 영양을 얻던 아기가 유동식이나 고형의 음식을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젖병을 떼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모유나 분유에서 어른들의 음식에 차츰차츰 길들어지도록 단계별로 부드럽게 조리해서 주는 음식을 이유식이라고 한다.
 
모유나 분유를 주다가 “자, 이제 밥을 먹을 단계다” 하며 아기에게 밥을 줄 수는 없다. 이는 마치 위장수술 후 환자가 회복기간에 미음, 죽 등을 먹고 나서 안정이 되면 일반식을 먹을 수 있는 이치와 같다.

이유식의 목적은 모유(분유)가 담긴 젖병을 떼고 반고형식에 적응해 가는데 있다. 평생 동안 먹을 음식과 친해지는 시기이니 부드러운 쌀미음으로 시작해서 점점 되직하게 만든 죽으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
 
2. 이유식 시작 시기는?
 
일반적으로 이유식의 시작 시기는 빠르면 생후 4개월부터 늦으면 6개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생후 4~6개월이 되면 하루 필요한 열량 요구량이 커지게 되고, 신장기능이나 위장의 생리적 기능이 성숙하게 되어 이유식을 시작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된다.
 
▲ 우리 아기 신체의 변화 = 생후 5개월이 되면 입안의 음식을 앞쪽에서 뒤쪽으로 가져가 삼킬 수 있는 능력이 발달한다. 또한 생후 6개월이 되면 십고자 하는 생리적, 심리적 욕구도 강해지기 시작한다.
 
모체로부터 물려받은 철분이 생후 6개월이 되면 모두 소진되어 음식으로 철분을 공급하기 때문에 늦어도 이 시기에는 이유식을 시작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아기가 출생 시 몸무게의 2~2.5배가 되는 시점을 이유식 시작 시기라고 생각한다. 잘못된 생각은 아니지만, 무조건 2배 이상이 되었다고 해서 100일 밖에 되지 않은 아기에게 이유식을 시작할 수는 없다. 소화기관의 생리적 기능의 성숙이 먼저 이뤄져야만 이유식을 소화 할 수 있는 소화 효소가 제대로 분비될 수 있다. 또한 아직은 면역체가 미숙한 상태에서 여러 식품을 접하다 보면 알레르기 체질이 되기 쉬워 너무 일찍 시작해서도 안 된다.
 
▲ 우리 아기의 반응 = 생후 4개월 이후 대부분의 아기들은 먹거리에 대한 강한 관심을 보인다. 아기는 엄마와 아빠가 나와 다른 방식으로 음식을 먹는다는 것을 인지하고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관심을 넘어 엄마 아빠를 따라서 입을 오물거리기 시작한다. 때로는 엄마의 먹는 모습을 흉내내며 입을 크게 벌리기도 하고, 침을 흘리기도 한다.
 
마지막에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단계다. 엄마에게 달려들어 먹거리를 잡아 본인의 입으로 당기거나 입으로 가져간다. 이제는 정말로 이유식을 시작할 때가 된 것이다.
 
이유식이 너무 늦어지면 면역체가 약해지고, 체중이 증가하지 않아 표준 이하의 성장률을 보이고, 체력이 약화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리고 모유와 분유만으로 양육하면 이유식 지연에 따른 빈혈과 칼슘, 인의 부족으로 신경증이 생길 수도 있고, 아기의 언어와 운동 등에 문제가 발생 할 수 있으므로 꼭 적절한 시기에 이유식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출처 : 베이비뉴스 / 정가영 기자(ky@ibabynews.com)